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라고 말한지 십오년은 된 것 같다
그때나 지금이나
“뭘하고 싶어?” 라는 말에
머리 속 탐색은 일어나는데
입으로 나오는 말이 없다
“나 젤 맛있는 반미를 팔거야”
요런 확고한 선택이 내겐 없다
잘 놀면 생길 줄 알았는데
그냥 잘 쉬었다
늘 무언가 더 해야한다는 압박감만 있다
행동도 노력도 그대로고
그래서 나도 그대로다
누군가를 만나고 그때야 되돌아 본다
어차피 그대로 일꺼
맘이라도 편히 살지 그랬어?
스스로 안쓰럽단 생각이 든다
작가,사진가,화가,무용가,양궁선수가 되고싶은...직장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