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요미 Nov 01. 2023

간헐적 단식의 시작

도파민 해방 프로젝트

나 자신을 돌보는 것에 실패하면서


체중이 늘었다.


이는 먹는 것을 조절하지 못하고

운동하지 못했다는 뜻이다.


쾌락추구 후 폭풍처럼 찾아오는 고통들에

야식과 배달음식으로 쾌락을 채웠다.


몸무게도 늘었고

고통도 늘었다.

줄어든 것은 통장잔고 뿐


도파민 해방 6일차

어느 정도의 인지 능력이 되살아 났으나


이미 균형이 깨져버린 공복 호르몬 항상성에 의해

먹어도 허기짐을 느낀다.



간헐적 단식에 대해 찾아보니

공복감을 조절할 수 있게 되는 것이 장점이었다. 


간헐적 단식은 식사후 14시간 이상의 공복을 유지하는 것이다 (물만 먹음)


금일 11/1 오후 2시까지 식사 후 11/2 다음날 오전 4시까지 공복 상태를 유지하는 것.

 


저녁 먹고 야식 참는 것도 어려운데


저녁 안 먹고 야식도 안 먹으면 밤을 지새울지도 모른다.


정말 하기 싫겠지만, 해봐야지


그래도 운동과 요가를 통해 공복감을 극복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요가 후 러닝하고 취침하면 괜찮을 것 같다.


부작용으로 밤 10시 이후에 음식을 먹어 원칙을 어기는 것만 좀 주의하면 될 것 같다.




간헐적 단식을 하시는 작가, 독자 선생님들

TIP이나 경험담이 있으시다면 공유 부탁드리겠습니다.


항상 제 글 읽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작가의 이전글 도파민네이션 #1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