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계절의 문턱

아픈 뒤에야 보이는 방향

by 김하종

두 계절이 문턱에 발을 포개는 밤,

옷걸이엔 얇은 바람과 두터운 솜이

나란히 걸려 흔들린다.

유리창엔 낮의 열병과 밤의 서늘함이

반씩 겹쳐 앉는다.



이마에 괴어 있던 작은 연못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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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대학교를 졸업하고 기후정의 활동가로 살고 있습니다. 세상 곳곳에 아프고 힘들지만 그 속에서도 희망을 찾는 곳을 돌아다니며 아이들에게 들려줄 사랑 이야기를 모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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