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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를 위한
국내 드라이브 코스 추천

7월을 맞아 본격적인 여름 휴가를 준비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때이른 무더위로 인해 주말을 이용해 시원한 바다로 떠나는 사람들도 늘어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나만의 장소에서 진짜 로컬을 느낄 수 있는 여행지를 찾기 위해 시원한 산에서 캠핑을 즐기기도 하고, 힙한 여행으로 떠오른 ‘촌캉스’를 즐기기 위해 시골로 떠나기도 하는데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KGM에서 여름 드라이브 코스 명소를 추천 드리겠습니다.





도심속에서 느끼는 한 여름의 고즈넉함, 북악 스카이웨이

( 출처 : 한국관광공사 )
( 출처 : 한국관광공사 )


서울의 야경이라 하면 빼놓을 수 없는 곳이 바로 북악산이죠.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을 위한 힐링 코스인 북악 스카이웨이는 북악산을 따라 동북으로 뻗친 관광도로로, 서울의 대표적인 드라이브 코스로 유명합니다.      

  

팔각정에서 바라본 서울 야경은 열대야를 날릴 만큼 시원한 풍경인데요. 특히 야간 조명이 켜진 팔각정에서 내려다보는 도심 야경은 낭만까지 느낄 수 있어 여름밤에 드라이브 코스로 인기가 높습니다. 특히 북악팔각정 주차장은 24시간 운영되어 편리합니다.





서울 근교 드라이브 코스, 백운호수

( 출처 : 한국관광공사 )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백운호수는 서울에서 가까운 거리에 있으면서도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어 ‘서울 근교 드라이브 명소’로 인기가 높습니다. 1953년에 준공한 인공 호수로,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는 백운산과 청계산, 모락산의 아름다운 경관과 맑은 공기로 휴양지로도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 출처 : 한국관광공사 )


호수 주변으로 조성된 둘레길은 총 3km로, 고도 편차가 없는 평평한 지대라 남녀노소 가볍게 산책하거나 사진 촬영을 즐기기에 좋으며, 조명등이 있어 야간 산책도 가능합니다. 호수가 주는 평온함은 도시의 번잡함에서 벗어나 잠깐의 휴식을 취하기에 이상적인 곳이죠.    

    

백운호수 제방 공영주차장은 365일 24시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된 제주도 형제 해안도로

( 출처 : 한국관광공사 )


제주도로 여행을 가셨다면 해안도로 드라이브는 필수인데요. 제주도의 하늘이 가장 눈부신 여름날 제주를 찾는다면 바다 풍경이 그림처럼 펼쳐지는 형제 해안도로를 추천 드립니다. 이 도로는 송악산 부터 산방산까지 이어지는 4.4km의 해안도로로 영화의 한 장면 같은 해변을 마주하며 드라이브를 즐길 수 있는 명소입니다.        

( 출처 : 한국관광공사 )


특히, 여름철 수국이 필 때 가장 아름다운 길로 유명하며, 거대한 산방산과 탁 트인 구불구불한 해안선을 따라 드라이브를 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입니다. 길 중간에 간이 주차장이 있어서 세우고 잠시 사진을 찍을 수도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바다와 가장 가까운 도로, 강릉 헌화로

강릉의 헌화로는 금진해변에서 정동진항까지 이어지는 해안 드라이브 코스인데요. 헌화로의 해안도로는 바다를 메워 만들어졌고 우리나라에서 바다와 가장 가까운 도로입니다. 

     

도로와 바다 사이에 장애물이 없어 도로를 달리는 내내 탁 트인 동해 바다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절벽과 바다의 절묘한 조화는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합니다. 잠시 차를 세우고 주위를 둘러보면 바다의 풍경과 괴석들이 함께 어우러져 더욱 멋진 경관을 선사합니다. 


심곡항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면 바다를 옆에 끼고 산책할 수 있는 바다부채길을 둘러볼 수 있습니다.






푸르른 동해 바다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곳, 새천년 해안도로

삼척의 새천년 해안도로는 삼척해수욕장에서 삼척항까지 이어지는 4.8km의 드라이브 코스입니다.기암괴석과 우거진 송림, 바다의 풍경이 함께 어우러져 멋진 경관을 선사하는데요. 푸른 바다를 바라보며 멋진 드라이브를 즐길 수 있습니다.        

해안도로 중간에는 잠시 차를 주차하고 편안하게 해안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쉼터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휴가철 시원한 바닷가 드라이브 코스, 31번 국도

31번 국도는 부산에서 양구까지 이어지는 국도로, 연안을 끼고 달리는 해안 드라이브 코스로 유명합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먼저 해가 뜬다는 간절곶은 차를 주차한 뒤 산책로를 걸으면서 바다를 바라볼 수 있습니다. 특히 거대한 우체통과 이국적인 분위기의 풍차가 감성까지 더해 줍니다. 또한 경주 양남주상절리 산책로는 제주도에서나 볼 수 있는 주상절리를 만날 수 있는 명소입니다.





여름 드라이브에 최적화된 도로, 충주 508번 국도

충주 508번 도로는 월악나루에서 충주 수안보까지 이어지는 경관이 아름다운 도로입니다. 차량으로 드라이브를 하다 보면 송계 계곡과 충주호의 경치를 느낄 수 있는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데요.        

월악산이 주는 자연의 아름다움과 산 내음이 어우러지는 경치를 만끽하며 힐링 드라이브를 즐길수 있는 대표적인 장소입니다. 힐링 드라이브를 하며 기분 좋은 추억을 선사할 곳이죠.     

   

미륵대원지에 잠시 들러보는 것도 추천 드립니다. 탄항산과 포암산 자락에 있는 미륵리 석조 여래 입상과 미륵리 3층 석탑을 보면서 마음의 차분함을 얻을 수 있습니다. 미륵대원지 주차장이나 좀 더 안쪽의 세계사 입구 주차장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여름철 드라이브는 장시간 에어컨 사용으로 인한 졸음운전, 장거리 운행으로 인한 집중력 저하가 있을 수 있는데요. 올 여름 드라이빙에도 늘 안전운전, 양보운전으로 더 즐거운 시간이 되시길 KGM이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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