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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장아미 Feb 17. 2022

2020/10/16

외로워도 슬퍼도

 어디가 아프기라도 했는지 종일 힘이 없이 축 처져 있었다는 니 사진을 받았어. 받았는데 엎드린 얼굴 입가에 밥풀이 붙어있더라. 힘은 없어도 밥은 야무지게 챙겨 먹은 우리 하재이, 대견해! 외로워도, 슬퍼도, 힘들어도 맛있는 걸 먹으면 힘이 난다는 걸 잊지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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