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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편문 Feb 17. 2021

여는 글, 꽃말에 대하여

너란꽃말사전

https://pin.it/307qcjW


평소에 꽃말을 관심 깊게 보는 편입니다.

누군가에게 주는 단순한 이쁜 꽃이라기보단

내 마음을 전부 말로 표현하기 부족할 때

특별한 날, 특별한 말이 담긴 꽃을 선물하는 건

주는 이의 맘도, 받는 이의 맘도 설레고

행복한 일인 것 같습니다.


선물하고 난 다음

 “이 꽃의 꽃말은 무엇일까”

하고 검색하다가


꽃이 내포한 말들이 내 마음과 닿아있지 않아

속상했던 적이 있습니다.

이 글을 읽는 분만큼은 그런 속상함을 마주하지

않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꼭 말을 하지 않아도

꽃 말로도 충분히 내 진심이

그대에게 닿기를.



/ 편문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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