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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빈픽쳐스 Dec 14. 2020

‘코로나19 이후 문화유산 미래 전략’ <2>

문화재청은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사회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문화유산 분야의 중장기 전략으로 ‘코로나19 이후 문화유산 미래 전략’을 수립해 추진한다. 2030년까지 10개년 계획으로 추진되며 7가지 추진 계획을 소개한다. <편집자 주>


두 번째 추진과제는 첨단기술 기반 안전한 예방관리 체계 구축이다. 문화재청은 디지털 트윈 및 레이더 기술 등 첨단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더욱 튼튼하고 안전한 문화유산 보존‧관리 체계를 강화하는 계획이다.


디지털 트윈(Digital Twin)을 통한 예방관리 체계 구축을 위해 급박한 훼손 위협이 있거나 중점 관리가 필요한 문화유산을 3D 디지털 모형으로 제작하고, 위험요인에 선제적으로 관리·대응한다.    


또한, 실시간 모니터링 및 신속한 도난·훼손 대응 체계 구축한다. 추진사항은 ▲ (훼손관리) 고분군·동굴 등에 훼손여부를 파악하기 어려운 문화재 상태를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최적의 보존방안 마련 시행 지원 ▲ (재난관리) 다중복합센서를 탑재한 드론으로 홍수․산불 등에 따른 피해를 실시간으로 감시하고, 효율적인 대응조치 지원 ▲ (도난방지) 동산문화재에 센서를 부착하여, 도난 및 비상상황 시 문화재 도난‧훼손 방지 및 문화재 이력 관리 추진등 이다.


뿐만 아니라 인공지능 기반 사전예방 보존관리 체계 도입한다. 건조물은 지진․강수량 등 과거 정보를 바탕으로 재해 위험 요소를 사전에 예측하여 대응하는 체계 구축한다. 과거 훼손 정도·지역·범위 등을 인공지능을 활용해 예측하는데 과학적 보존방안을 마련한다.


자연유산은 수림지‧마을 숲 등의 식생 정보를 영상‧레이더로 수집하고, 기후변화․생태계 교란 등을 인공지능으로 분석해 선제 대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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