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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ritual
여전히 우리는 이곳에서
우리만의 의식을 기다린다
너와 나만이 아는
아니 너도 나도 모르는
어쩌면 그들만 모르는
아니 나만이 알고 있는
가녀린 달이 뜨는 그날
충만한 힘
날카로운 빛이 다시 네 손에 닿아
마른 머리카락을 적시며
붉은 이로 다시 부를 것이다
너만의 축제
우리였던 함께
함께인 우리
그들의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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