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읽어주는 연예부 여기자 : 축읽기] ②킬리안 음바페
현존 최고의 스트라이커 리오넬 메시의 드라마틱한 이적으로 더욱 뜨거운 주목을 받고 있는 파리 생제르맹.
이 팀을 이끄는 주축 공격수인 프랑스 국적 킬리안 음바페(Kylian Mbappe). 젊은 피 중 한 명으로 내가 참 좋아한다.
킬리안 음바페가 PSG에 기여하는 바는 해가 갈수록 두텁고 단단하다. 10대 후반부터 PSG와 인연을 맺어 174경기를 뛰면서 133골 63도움으로 거의 매 경기 포인트를 올리는 에이스 오브 에이스.
마라도나의 극찬을 받으며 성장한 음바페는 2020-2021 시즌에는 오른발로 20골 왼발로 7골을 넣으며 매 시즌 안정적인 골 감각으로 주목받고 있는 상황.
리그앙에서 개인 수상 6관왕으로 프랑스 내 모든 기록을 갈아치우며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는 톱 윙어이자 스트라이커. 특유의 팔짱 끼기 세레머니는 우리 아이들도 참 좋아하는 포즈다.
어려서부터 천재적 재능을 보여주며 성장한 음바페는 178cm 비교적 크지 않은 신장이지만 남다른 신체 비율에서 뿜어내는 환상적인 탄력과 스프링같은 유연함으로 현 축구 선수 중 최상위 스피드를 지닌 공격수로 꼽힌다.
이런 파워 덕분에 슛 타이밍을 스스로 만들며 매 게임 공격 포인트를 영리하게 챙기고 있음. 특히 위치에 크게 구애받지 않는 데다 뛰어난 드리블로 중앙 침투 능력이 탁월하다.
1998년생 어린 나이에 탁월한 골 감각과 유연한 공격 포인트를 지녔다는 점에서 ‘괴물 공격수’ 도르트문트의 젊은 피 엘링 홀란드와 함께 차세대 톱 리그를 이끌 쌍두마차로 꼽힌다.
현재 맹활약으로 이적 시장에서 가장 핫한 몸값을 자랑하고 있어 PSG와 이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전망이 속속 나오고 있다. 팀내 절친 네이마르가 오랫동안 함께 뛰고 싶다 하는데 조금 더 눌러앉을지 미지수…
메시 네이마르 음바페. 이 환상의 삼각편대 MNM 팀플레이를 오래 보고 싶은 건 나만 아닐듯…오래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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