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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emily Aug 20. 2024

갤러리를 엿보다

부산의 명소가 된듯한 그곳

지난 7월 후반부에 부산의 친정언니 같은 그녀와의 오랜만의 1일 데이트!


시작은 모네에서 앤디워홀까지의 부산문화회관에서의 전시였다.

서양미술 400년, 명화로 읽다.

모네에서 앤디워홀까지..


17세기 네덜란드 회화부터 20 세기 현대미술에 이르기까지 모네, 세잔, 드가, 피카소, 고흐, 베이컨, 앤디워홀까지의 143점을 전시하고 있는 부산 문화회관


특히나 내 눈에 확 박힌 작품은 남아프리카 미술의 작품으로 ,

바후투연주자들 (이르마 스턴 작품)이었다.

(부산문화회관은 저 희미한 나의 대학시절, 음악콩쿠르로 찾아왔던 장소인지라 더 마음이 끌렸던 곳)

사진촬금지라 내 가슴에 각시켰던 7월 어느 날이었다.

아쉬움 가득 나오던 광장에 나무 한그루가 얼마나 또 멋지던지...


그렇게 조금의 아쉬움을 어찌 풀어볼까 하다가  언니와 영도로 출발!


몇 해 전 제주에서 만났던 공간, 아르떼뮤지움이 부산에도 자리를 잡았다는 소각도 알고 있던 터라 중복날의 더위를 피해 그곳으로 이동했다.


CIRCLE

TORANDO

RAIN

SUN

ICE

SEED

GARDEN

(MESEE D'ORSAY와 STARRY BUSAN )

이렇데 나눠진 공간마다 와우! 감탄을 외치기에 충분했다.

특히 부산명소와 부산의 모습을 조용필, 최백호 님의 음성에 얹어서 부산의 멋짐을 제대로 각인시켰다는 나의 느낌도 남겨본다.

아이들의 모습도 찰칵!

마냥 아이들처럼, 그 공간 속 모든 것에 몸도 맘도 다 맡겨버렸던 추억이 된 그 시간을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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