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브랜드미스쿨/밀크북스 대표 우희경입니다.
오늘은 글쓰기로 고민하는 분들에게 도움 되는 글을 씁니다. 자꾸 내 글만 못나 보이는 분들은 이 글이 많은 도움이 될 겁니다.
글쓰기에 진입하는 초보자분들이 하는 고민 중 하나가 자신이 쓴 글에 자신이 없다는 겁니다.
특히 책을 쓰고자 하는 분들은 '글쓰기'가 발목을 잡죠.
하지만 잘 생각해 보면, 우리는 이미 글쓰기가 상용화된 사회에 살고 있습니다.
카톡이나 문자 메시지, SNS에 쓰는 댓글, 블로그나 인스타그램 등 SNS 운영도 모두 글쓰기의 일부입니다.
학문적으로 들어가서 대학교에서 쓰는 리포트부터 실용적인 분야로 보고서 쓰기 등. 이제는 글쓰기에 자유로워질 수 없습니다.
이렇게 일상부터, 일까지 다양한 방면에서 글을 쓰고 있지만 글쓰기가 어려운 이유 중 하나는 '자기 검열' 때문입니다.
남이 쓴 글은 다 멋지게 보이지만, 내가 쓴 글은 유난히 못나 보이는 거죠. 일명 '내 글 구려 병' 때문에 진도를 못나는 겁니다. 이런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 면 '내 글 구려 병'이라는 말까지 나왔을까요?
내 글이 아무리 못나 보여도 걱정하지는 마세요. 일기를 제외한 공개적인 글(블로그, 브런치, 인스타그램, 책 쓰기)은 모두 초안 쓰기와 퇴고 과정을 거쳐서 완성되기 때문입니다.
블로그나 브런치에 글을 올리는 분들 중에도 최소한 한두 번은 더 읽어 보고 수정 후, 업로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각 채널에서는 이미 맞춤법 검사 기능을 두고 있기도 합니다.
그러니까 우리가 보는 글은 모두 어느 정도의 퇴고 과정을 거친 글입니다. 블로그나 브런치에 올리는 글도 그러한데, 책 쓰기는 어떨까요? 더 많은 퇴고 과정을 거칩니다.
그건 책을 처음 쓰시는 분들이나, 책을 여러 권 쓴 작가들, 혹은 무라카미 하루키처럼 세계적으로 유명한 작가들도 모두 마찬가지입니다. 시작은 다르지만, 퇴고는 모두 평등합니다.
차이가 있다면, '관점'의 차이입니다. 처음 글쓰기에 입문하신 분들은 초안을 쓰는 단계에서 완성도 있는 글을 쓰려고 욕심을 부립니다. 그건 거의 불가능한 일인데 말이죠.
반면 책을 여러 권 써 본 작가분들이나, 유명 작가들은 초고는 힘을 빼고, 퇴고 과정에서 심혈을 기울입니다. 어차피 초고는 형편없다는 것을 잘 알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글쓰기 입문자나 초보자분들은 처음 쓴 글이 못나 보인다고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글이란 원래 고치면 고칠수록 좋아지기 때문입니다.
퇴고 과정을 거칠수록 안 보이던 것들이 보이기 시작하고, 그러면서 더 좋은 문장으로 탈바꿈합니다.
그러니 초안 단계에서는 힘을 빼고 시작해도 됩니다. 글쓰기는 초고로 시작하여, 퇴고로 완성되기 때문입니다. 그 사실만 기억하면 됩니다. ^^
여러분의 글쓰기를 응원합니다.
내 인생의 첫 책 쓰기 걱정하지 마세요.
방법을 알고, 접근하면 쉽습니다.
글쓰기와 책 쓰기가 어렵다면 공저로 시작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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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브랜드미스쿨 우희경입니다. 보여주기식 공저 아닙니다. 책을 볼 줄 아는 사람만 알아본다는 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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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저서로 글쓰기, 책쓰기 동시에 잡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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