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브랜드미스쿨/밀크북스 찐코치 우희경입니다.
오늘은 마인드에 대한 이야기를 좀 써 볼까 해요.
책쓰기 상담이나 퍼스널브랜딩 관련 상담을 하다 보면 가장 많이 듣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제가 할 수 있을까요?
도전을 앞두고, 갑자기 자신의 능력을 의심하면서 던지는 질문입니다. 사실 이런 질문에 드릴 수 있는 답은 하나밖에 없습니다.
제가 늘 하는 말이긴 한데요. "처음은 누구나 어렵습니다. 하지만, 첫 스텝이 있어야 앞으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자신을 믿고 한 발을 떼야 합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는 살면서 도전과 시도가 얼마나 어려운지를 느낍니다. 상황이 발목을 잡기도 하고, 돈이나 시간이 나를 가로막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누구나 완벽한 상황이나 금전적 여유로움이 있는 상태에서 무언가에 도전하지 않습니다. 도전 하는 사람은 첫 스텝의 어려움을 인정며 도전하고, 그다음 스텝으로 나아 갈 수 있다는 믿음이 있습니다.
그러니까 누구나 첫 시작은 불안하고 두려움을 느낀다는 것이죠. 단지 한 발 뗄 수 있는 용기의 차이일 뿐입니다.
제가 할 수 있을까요? 자신의 능력치를 의심하는 말은, 나보다 훨씬 앞서간 사람들과 나의 위치를 비교하면서 생깁니다.
'저렇게 글을 잘 쓰는 사람도 책을 못 내는데, 내가 할 수 있을까?'
'어느 세월에 책을 내서, 앞서간 사람들을 따라갈 수 있을까?'
이런 생각을 하게 되는 이유는 비교의 상대가 타인이거나, 도달점의 기준이 타인이 이룬 것에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제 막 출발점에 선 사람이 결승점에 도달한 사람의 성과와 비교하면 오히려 힘이 빠져 도전할 마음이 생기지 않습니다.
누구나 처음이 있었습니다. 몇 년 전, 성취하는 사람들은 자기 의심을 버리고 시작했기 때문에 자신이 이루고 싶은 바람대로 살고 있는 거죠.
따라서 '내가 할 수 있을까?' 이런 마음이 든다면, 초점을 오직 나에게 돌려 보세요.
'나는 이 분야에 처음이지만, 지금부터 시작해서 실력을 쌓아야지'
'지금 시작하지만, 1년, 3년 뒤 성장한 나를 생각하자'
이렇게 마음가짐을 갖는 것만으로도 한 단계 성장하는 삶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답은 이미 여러분 안에 존재합니다.
나는 할 수 있습니다.
처음이라 두려움 마음이 드는 것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