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자로서 객관적 증거를 남기는 간단하지만 강력한 방법
가장 중요한 사항은 반드시 작성 시점을 확인할 수 있는 형식으로 기록 해야 한다.
본인 이메일로 자신을 수신자로 하는 이메일을 보내는 것이 가장 간편하고 확실
예를들면, 2019. 8. 17. 피해 발생 직후인 2019. 8. 18. 본인에게 보낸 이메일에 어떻게 성추행을 당했는지 구체적인 기록을 남겨두는 경우, 추후 해당 이메일 내용은 사건발생 직후에 작성된 구체적이고 객관적인 증거로서 피해자 진술이 신빙성을 높여준다.
(회식 자리에 있던 친한 동료에게) “저 지금 oo가 성추행을 해서/허버직를 만져서/가슴을 만지려고 해서..등등 너무 당황해서 회식자리에서 도망가요…”
(가족/친구에게)“나 지금 성희롱/성추행 당한거 같아..어떻하지..”
가해자에게 이메일/문자로 사과를 요구하는 것은 정말 사과를 받기 위함이 아니다.
이 역시 하나의 강력한 정황 증거가 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