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기하지 않으면, 결국 방향은 바뀐다
포기하지 않으면
결국 달라진다고 한다.
그래서 묻게 된다.
나는 왜
계속하고 있는 걸까.
쉬운 길은 아니었다.
중간에 수없이
이탈했다.
하다가 멈추고,
다시 돌아왔다가,
또 방향을 바꾸고.
흐름이
끊겼다 이어지기를 반복했다.
그때 떠올랐다.
장항준 감독의 말.
“어차피 조질 인생이면
하고 싶은 거 하면서 조지자.”
이상하게
그 문장이 남았다.
이미 불안하고,
이미 불확실한데
굳이
남이 만든 길까지 따라갈 이유가 있을까.
그래서 정했다.
남이 만들어 놓은 길이 아니라
내가 만드는 길로 가자.
늘 해왔던 일들.
디자인하고,
만들고,
기획하고,
설명하는 일.
그걸
스스로 해보기로.
그리고
그 결말까지
끝까지 가보기로.
그게 이유가 됐다.
일을 하면서
많은 걸 봤다.
일에 대한 고충,
인간관계,
조직의 구조,
각자의 역할.
그 안에서
깨달은 게 하나 있다.
결국
에너지는 흩어지는 게 아니라
응축된다는 것.
그게 모이면
한 사람의 방향이 된다.
그래서 생각했다.
나 혼자서도
해낼 수 있겠다고.
물론 안다.
성공은
혼자 만드는 게 아니다.
함께할 때
더 커진다.
그래서
혼자 끝낼 생각은 없다.
지금은
혼자 시작했을 뿐이다.
버겁다.
하지만
버틸 수 있다.
그리고
확장할 수 있다.
언젠가는
함께할 수 있는 구조로.
직원을 꾸리고,
함께 운영하고,
같이 키워가는 방향으로.
그걸
상상하고 있다.
그래서 계속한다.
이건
버티는 게 아니라
쌓는 것이다.
포기하지 않으면
결국 달라진다.
속도는 느릴 수 있지만
방향은 바뀐다.
그래서 오늘도 간다.
내가 만드는 길로.
지속은 의지가 아니라 방향이다,
끝까지 가는 사람이 결국 바꾼다.
#나의길을가고있다고외치면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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