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을 기다리는 동안 멈춰버린 하루
오늘의 운세를 본다.
“새로운 아침, 긍정 100%.”
예전 같았으면
조금은 기대했을 말이다.
오늘은 다를까,
뭔가 좋아질까.
그런데 이제는 안다.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는 걸.
그래서인지
그 문장을 봐도
설렘보다 먼저
무감각이 온다.
“와, 오늘 좋다”라는 감정이
올라오지 않는다.
그냥
흘러간다.
그럼에도
계속 보게 된다.
SNS에 떠도는
무료 점사
타로
신점
운이 들어왔다는 글
“지금 강한 운이 들어왔습니다.”
“궁금하면 팔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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