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영감핀 pin insight Jun 01. 2023

날 지켜 줄.거.라.고. 믿고 있어~

chapter 1-4. 마케터에게 창의력이 필요한 이유

 창의력은 제약이 있어야 더 발휘된다는 말. 들어보셨나요? 뮤지션은 가난할 때 명반을 만들고, 예술가는 무명일 때 명작을 만든다고 하잖아요. 왜 그런걸까요? 대기업 회장쯤 되어서 제약없이 뭐든 할 수 있는 자유가 있을 때 더 엄청난 걸 할 수 있을 것 같잖아요. 대기업에서 하는 큰 규모의 근사-한 마케팅을 보면 나도 해보고 싶다~ 생각하기도 하고요. (이건 저만 그런가요..,?)


 창의력은 제약을 뛰어 넘고자 고민을 골-똘-히- 할 때, 발휘할 가능성이 더 많아요. 게다가 사람들은 제약을 뛰어 넘은 것을 보고 감동을 느껴요. 아무 제약 없는 사람이나 브랜드라면, 이미 잘났으니 저정도 했나보군~ 하고 넘어갈 가능성이 더 커요. 그래서 소년만화 주인공들은 적들을 물리쳐가며 쎄지기도 하고, 이미 강한 주인공들은 정신적으로 성숙해지거나 혼자가 아닌 팀으로서 함께하는 법을 알게 되기도 해요. 반대로 이미 잘난 사람은 재수 없어보이기만 할 수 있죠.


 이미 잘났는데 창의력이 없다? 그러면 재미없는 삶을 살게 될 가능성이 높아요. 게임에서 치트키를 써서 만렙이 되어버리면, 금새 질린다곤 하죠? 그것도 다~~ 창의력이 부족해서 그래요. 막상 다 갖고 나니까 앞으로 뭘 해야 할 지. 압도적인 가능성 앞에서 무엇을 해야 좋을지~ 알 수가 없게 되어버리는 거죠. 창의력이 좋은 사람들은 치트키를 쓰고도 해보고 싶었던 짓(?)들을 하면서 즐길 수 있어요. 


창의력이 있으면 롤러코스터같은 삶도 즐길 수 있긔


즉, 창의력이란 압도적인 것들로부터 나를 지키는 힘! 이라 볼 수 있어요. 우리 브랜드가 시장에서 쪼꼬미를 지켜야 하는지. 대장 노릇을 해야 하는지 정확히 파악하고 그에 걸맞는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어야 하는거죠. 그럼, 자세한 사례는 나중에 다시 보기로 하고~~ 창의력아~~~ 날 지켜줄.거.라.고. 믿고 있어~

매거진의 이전글 처음 시작은~ 어색할지도 몰라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