张恨水|장한수
第二日,金荣又约着王得胜在大酒缸会面,特意出大大的价钱,开口就是一百五十元,赁两处房子。说来说去,出到二百元一月,另外送王得胜一百元的酒钱。王得胜为难了一会儿,说道:“房钱是够了。可是冷家那幢房子,我们不能赁。因为东家一问起来,你们为什么要包租,我怎样说呢?”
이튿날, 진룽은 왕더썽과 술집에서 다시 만났다. 만나자마자 150이라는 큰 액수를 부르며 두 집을 모두 빌리겠다고 했다. 그러나 이리저리 상호 흥정하다 보니 월에 200까지 올리고 왕더썽에게 100위안 수고비를 주기로 했다. 왕더썽은
"월세는 이 정도면 되는데... 렁씨네 그 집 빌리는 건 안 돼요. 만약에 집주인이 왜 굳이 그 집까지 싸그리 빌리냐고 물어보면 뭐라고 대답할까요?"
金荣道:“你就说我们为便利起见。”王得胜道:“便利什么?一个大门对圈子胡同,一个大门对落花胡同,各不相投。现在人家赁得好好的,你要在我们手上赁过去,再赁给他,岂不是笑话?”金荣想着也对,没有说话。
"그냥 편의를 위해서..?"
"편의를? 하나는 대문이 치웬즈후퉁으로 향하고 하나는 뤄화후퉁에 향하는데 어딜 봐서 편의요? 그리고 그 집은 지금 잘 살고 있는데 당신네 도련님한테 월세로 통째로 넘기고 또 그쪽이 렁씨네 집한테 세주는 거 너무 웃기지 않나요?"
진룽은 왕더썽의 말이 하나도 틀리지 않았음을 알고 더 이상 대꾸를 하지 않았다.
王得胜忽然想起一桩事,笑了一笑,对金荣道:“我有个法子,你不必赁那所房子,我包你家少爷也乐意。”如此如此,对金荣说了一遍。金荣笑道:“好极,就是这样办。”王得胜道:“房钱不要那许多,只要一百五十就行了。不过……”金荣道:“自然我许了你的,绝不缩回去。照你这样办,我们每月省五十,再补送你一百元茶钱得了。但是我们少爷性情很急,越快越好。”
왕더썽은 번뜩 무언가 생각났는지 웃으며
"나.. 떠오른 방법이 있는데, 그 렁씨네 집 빌리지 않고도 당신네 도련님 만족할 수 있을 듯한데요."
진룽이게 이리저리 아이디어를 제시하자 진룽은 웃으며
"좋아요! 그럼 그렇게 합시다."
"집값은 그 정도까지 필요 없고, 150이면 되는데.."
"걱정 마세요. 약속한 거는 약속한 대로. 당신이 말한 대로 하자고요. 그쪽에게 100위안 수고비 주고 우린 50위안 아끼고. 근데 우리 도련님 성격이 워낙에 급해서 빠르면 빠를수록 좋아요."
王得胜道:“我们屋子,摆在这里,有什么快慢。你交房钱来就算成功。”金荣见事已成,便回去报告。燕西听说也觉满意,便开一千块钱的支票,交给金荣去拾掇房子,购置家伙。限三日之内,都要齐备,第四日就要搬进去。
"집이 발 달린 것도 아닌데 뭐 빠르고 늦고 가 있어요. 월세만 내면 바로지."
진룽은 흥정을 끝내고 돌아가 옌시에게 보고했다. 옌시는 크게 기뻐하며 1천 위안의 수표를 건네고 3일 내 마무리하라고 했다. 4일째는 들어가야 한다면서.
金荣知道他的脾气,不分日夜和他布置,又雇了十几名裱糊匠,连夜去裱糊房子。那房子的东家,原是一个做古董生意的人,最会盘利,而今见有人肯出一百五十元一月,赁这个旧房,有什么不答应的。那王得胜胡说了一遍,他都信了。
진룽은 옌시의 성격을 알고 밤낮 가리지 않고 일을 계획하고 열댓 명의 도배장을 고용하여 집을 꾸려나갔다. 그 집의 집주인은 원래 골동품 파는 상인으로 수지타산에는 빠삭했다. 근데 하늘에 떡 떨어지듯이 어떤 이가 월에 150이나 주면서 찌그러져가는 집을 빌리겠다고 하니, 왕더썽이 대충 이유를 둘러대도 믿고 넘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