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왜 동사무소는 주민들의 신뢰를 얻을수 없을까?(왜 쎄빠지게 일하고 일안한다는 소리를 들을까?)" 라는 물음에 대한 답변을 찾은것 같다 . 책임 지는 사람도 문제를 해결해야 할 사람도 없다.
이런일이 생길때마다 어처구니 없이 바라볼 뿐이다.
권력의 상위층은 문제에 대한 결단을 내려야 하고 그 결단에는 책임이 따라야한다.
대표(군주)는 환경, 외교, 복지, 교육 모든 분야에 대해서 잘 아는 사람이 필요한 것이 아닐지 모른다. (모든 분야에는 전문가가 존재하기 때문에) 각 분야에 잘하는 사람을 그의 부하로 두어야 한다. 권력을 이용해서 아부만 잘하는 '아무개'를 본인의 졸개로 두는것은 폭망하는 지름길이다.
사건의 발생은 직책에 따라 책임을 져야 하고 그 직책은 그 사람을 뽑은 자가 책임 져야 한다.
책임이란 무게가 무서운 이들은 그제야 권력의 지휘봉을 내려놓지 않을까?
책임을 지고 싶지 않은 사람을 권력의 상위에 두는 것은 현재 시점에서 도태되는 길이다.
기업은 돈을 벌기 위해서(사업을 잘 진행하기 위해서) 똑똑한 인재를 뽑아서 경쟁력을 갖춘다.
그것이 기업이 사는 길이다.
그런데 매출과 상관없는 정치에는 인재를 뽑는 기준이 다른것 같다. 자리만 메꾸면 된다고 생각하는 것인지 발전에는 크게 기여하지 않고 본인의 성과와 권력에만 관심이 있는 모양새다.
개인들은 돈 한푼이라도 남에게 정당하지 않게 뺏기는 것을 싫어한다. 인터넷에 올라와있는 최저가를 천원이라도 저렴하게 사기 위해 탐색하고 함께 먹은 밥값 또한 정확하게 나뉘길 바란다.
우리는 분명 손해보는 것을 싫어하는 것이 틀림없다.
그런데 이것이 본인의 개인돈이 아니라 세금이라는 내돈 아닌 공동의 돈이 될때는 크게 관여 하지 않는다.
그 소유권이 따로 없는 '세금' 이라는 것을 흥청망청 소진한다고 해도 크게 뭐라고 할수 없다는건 큰 단점이다. 실지 "니돈도 아니면서 뭔 상관임?" 이라고 말해버리면 허무한 말싸움 밖에 대지 않는다.
(이런 소유권없는 곳간에 임자가 되기 위해서 치열한 것인지 발전을 위한 화합은 어디로 가버린건지 ..)
정치권에 인재 선발 기준이 뭔가? 또 다른 의문을 가진다.
말 잘하는 사람일까?
AI 라는 기술이 무섭게 발전하고 있음을 새삼느낀다.
예를 들어 내글을 몇개수집한며 내말투, 생각까지 읽어드려 '나' 라는 사람처럼 글을 쓸수 있다고 한다. 씁쓸하게도 이런 로봇의 일 처리와 업무량은 감히 사람을 대신할 만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