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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율리아나 May 01. 2024

꽃피운 4월




2024년이 3분의 1이 지났습니다. 4월에는 벚꽃을 비롯한 예쁜 꽃들도 만개했었는데요. 예쁜 꽃들과 함께 좋은일들도 가득했던 시간이었습니다. 1년 프로젝트로 매월 밸류비스 박혜형대표님과 성찰의 시간을 갖고 있습니다. 이번달도 성찰질문들을 참고해서 4월을 돌아보겠습니다.




4월의 일상들

올해는 늦은 벚꽃의 개화시기로 인해 전국적으로 거의 비슷한 시기에 피었는데요. 가는 곳곳마다 예쁜 벚꽃들로 마음도 충만한 시간이었습니다. 가족들과 호수공원, 창릉천에도 방문해서 벚꽃의 아름다움을 감상하며 즐겼습니다.









벚꽃은 어떤 모습도 다 예뻤어요. 나무에서도 예쁨을 선물해주고, 떨어지면서 꽃비로 내려주고, 바닥에 떨어져도 예쁘네요. 고마워 벚꽃! 덕분에 4월에 무척이나 아름다웠어.

여기는 일산 호수공원이예요. 호숫가의 풍경도 괜찮아 보이죠? ㅎㅎ


둘째가 두발 자전거 타기에 성공했어요. 자전거를 타내는 모습이 어찌나 기특하던지요. 호수공원에서 2인자전거를 타보고 감을 익혀서 30분만에 성공했어요. 둘째는 뭐든 빠른가봐요. 넘어지면서 "괜찮아! 다시하면돼!!" 하며 일어나고 도전하는 모습이 아름다웠습니다. 작은 성취를 해낼때, 부모로써 참 감격스러운 순간이예요.



내면소통과 정상이라는 환상의 벽돌책을 읽고 있어요. 내면소통은 희소코치님과 북클럽에서 읽고 있고요. 정상이라는 환상은 짬짬이 읽고 있는데, 이렇게 전문지식들이 쌓여감이 흐뭇합니다. 어제보다어 나은 나를 위해 차곡차곡 쌓이는 모습이요.


캘리그라피를 배우고 있어요. 올해의 원씽은 책출간인데요. 예쁘게 좋은 문구 선물해주고 싶은마음에 좋은기회에 배우고 있어요. 바쁜 일정속에서 간신히 수업에 참여하는 수준이지만, 배울 수록 너무 재밌고. 새로운 취미가 생긴것 같아 기뻐요. 캘리펜으로 글씨를 쓰면 마음에 공간이 생기더라구요. 플러스 펜으로 수채화를 표현해보는 그 순간도 보람되고요.  코칭을 하면서 고객님들게 좋은 문구를 엽서로 작성해주기도 좋은거 같아요. 올해 잘한 일 중에 하나! ^^



작년에 슬기로운 초등생활에서 브런치 프로젝트를 했을 때 참여했어요. 슬초 2기인데요. 이은경선생님의 황금지도 덕분에 브런치 작가가 되었었답니다. 4월에 슬초2기 작가님들 모임이 있었어요.  날씨도 좋았고, 작가님들이 어찌나 재밌게 진행해주시는지 오랫만에 사춘기 소녀처럼 마음 껏 웃고 즐거운 시간 보냈어요. 맘이 통하는 동기들이 있다는게 어찌나 든든한지요..^^ 동기를 만들어주신 이은경샘 최고!! 글쓰기 이어서 꾸준히 하라고 동기를 만들어주셨어요. 이날 깜짝 방문을 해주셔서 인증사진도 찍었습니다. 나의 연예인♡



배치플라워 상담, 청년 커리어 코칭, 소상공인 심리상담도 꾸준히 이어왔습니다. 불면증으로 고생하셨었는데 배치플라워의 도움으로 편안하게 주무시게 되셨다는 고객님이 가장 기억에 남았어요. 부정적 감정을 다뤄줌으로 인해 신체적 증상들이 편안해지는 경우가 많이 있어요. 티쳐과정 이수한지 1년인데, 얼른 이 좋은 도구를 널리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준비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답니다. 배치플라워, 정말 좋은 도구인데 아직 많은 분들이 모르시니까요. 해야 할일이 많습니다..^^




서울시 광역새일센터에 여성 이,전직 경력전환 프로그램 강사로 위촉되었어요. 직장적응 복귀 프로그램과 두가지를 운영할 수 있게 되었는데요. 여성 새로 일하기 센터에서도 하고 있어요. 또, 이전직 프로그램은 일반 기업에서도 할 수 있게 해주셔서 많은 분들께 도움이 되어 드리고 싶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경력단절 예방사업에 더욱 관심을 갖고 보급해야겠습니다.




4월에 두가지 과정에 합격하게 되었어요. 하나는 이은경선생님께서 진행하는 MY BOOK 이예요. 부모의 코칭리더십에 관한 책을 써보고 싶어서 기획서를 작성하고 글을 써보고 있어요. 일단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한달동안 무엇이라도 만들어 내보겠습니다. 또 하나는 워크어스에서 진행하는 프로젝트인데요. 12인의 저자가 공동저자로 성장에 관한 이야기를 담을거예요. 8월에 출간될 예정이라 부지런히 쓰고 있습니다. 400명이 넘는 지원자들 중에서 선발되어 얼마나 기뻤게요!! 올해는 정말 출판된 책으로 글을 만날 수 있을 것 같아 많이 설렙니다.



서울시 북부여성발전센터에서 선배와 함께하는 멘토링 및 코칭프로그램에 멘토로 선정이 되어서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코칭과 강의를 시작하시는 코치님의 성장을 도울 수 있다는 생각만으로도 설레는데요. 두달간 열심히 조력해보겠습니다.




4월의 마지막날, 은평여성새일센터에서 동기부여프로그램 특강이 있었어요. 담당자 선생님께서 소담스럽게 간식도 담아주시고 준비에 정성을 기울여 주셔서 잘 마칠 수 있었습니다.


4월, 배우고 성장한 것은?


4월에도 최선을 다해 살아간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루 하루 최선을 다한 삶이 흐뭇했습니다. 매일 감사일기를 작성하면서 컨디션을 관리해서 좋았습니다. 4월에 아쉬웠던 부분이 원씽으로 잡았던 레슨플랜을 작성하지 못했다는 건데요. 책 프로젝트를에 합격하게 되면서 시간을 더 쪼개서 글을 써야 했거든요. 하지만, 이 프로젝트를 시작하면서 저의 마음속 미루기 패턴이 발견되었고, 예전과 달라졌음을 인식하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알아차림을 통해서 변화했고, 성장했구나를 알게 되어 기뻤어요.



밸류비스님께 브랜드 코칭을 받았어요. 덕분에 블로그 글도 2개나 썼어요. 원래 10개를 작성하고 싶었으나, 실행하지 못하게 되었네요.ㅠㅠ 덕분에 블로그 글도 2개나 썼어요. 원래 10개를 작성하고 싶었으나, 실행하지 못하게 되었네요. 물리적인 시작이 부족하다는 인식과 함께, 좀더 내려놓을것과 집중해야 할것의 재분배도 필요하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작성하고 있다는거, 5월도 작성하겠습니다. 늘 챙겨주시고,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할 수 있는 일이 많음에 즐거웠던 한달이었습니다. 서울 광역새일센터 위촉강사, 멘토링 참여, 북프로젝트 합격, 서울시 연구과제에도 하나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5월의 의도


5월에는 글쓰기를 생활화 하는것에 집중해보려고 해요.


아주 작은 습관의 힘에서 [시간과 장소, 행동] 할 것이다. 라고 실행의도를 선언하라고 하는데요.


매일 5시 30분 30분간 글쓰기를 실천해볼께요.  블로그, 인스타, 출간기획서, 공동책, 레슨플랜 등 써야 할게 많네요.


꽃 피운 4월 토닥토닥!

새롭게 선물받은 5월도 화이팅입니다~~^-^


심리학자 칼 융은 말했다.
"무의식을 의식으로 만들기까지 당신의 삶의 방향을 이끄는 것, 우리는 그것을 운명이라고 부른다."






매거진의 이전글 꿈같은 3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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