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환경 시대, 플라스틱 쓰레기 발생을 줄이고 친환경 생활 습관을 만들기 위한 시민들의 91일간의 도전
매일 자신의 도전 결과를 공유 함으로써 캠페인 확산을 도울 챌린저들이 모집되었다.
13일간의 모집 기간을 거쳐 전국에서 140여명이 매일 모니터링의 의무를 지기를 자처했다.
신청자들을 분석해 보면 20대(34.2%), 30대(31.5%), 40대(22.8%), 10대(7.4%)순으로 젊은층이 고르게 참여하였다. 남녀 성에 따른 비교를 보면 여자(94.6%)가 남자(5.4%) 보다 월등히 많은 참여를 보여주고 있다. 지원자의 46%는 환경캠페인에 참여한 경험이 없다고 대답했다.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과 같은 온라인 매체를 이용한 홍보였던 점을 고려하면 10대의 참여율이 낮은 것은 이해가 되는 부분이다. 또한 SNS활동이 챌린저 조건이었던 점은 50대 이상의 참여율이 저조한 이유를 짐작할 수 있다. 환경문제는 현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의 문제임을 우리는 인식하고 또 변화를 원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신청서에 남긴 시민들의 응원글에서 3달간의 긴 챌린지에도 불구하고 캠페인의 확산에 역할을 담당하고자 하는 시민들의 열의를 느낄 수 있었다. 지구별챌린저 번호를 받은 많은 ‘91지구챌린저’들은 ‘우리가 구하나 지구!’. ‘환경을 지키는 것이 곧 우리를 지키는 것이다. 진심으로 열심히 하겠다(지구별158호)’라며 각오를 다졌다. 챌린저들의 활동을 바탕으로 캠페인 확산을 위해 91일동안 시민들의 참여의 문을 계속 열어놓을 예정이다. 함께 즐겁게 친환경 생활습관 만들기에 도전해보고 싶은 시민들은 주저 없이 참여하였으면 한다.
플라스틱 쓰레기 발생을 줄이고자 노력하는 개인(또는 단체) 누구나 12월 12일(일)까지 http://bit.ly/3BtJKO6 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지구별약수터 계정을 통해 확인, 문의가 가능하다 올해 1000번 대의 지구별챌린저가 나오길 희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