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 바다, 하얀 그분, 하얀 비둘기 그리고 신비로운 여인.
가족들과 함께 온 다낭여행.
개인 자유시간에 다낭 해변을 혼자 걷고 있었는데.. 바다에서 하얗고 신비로운 기운이 감돈다.
그리고 저 멀리서 새하얗고 희미한 무언가가 보이는데..
핸드폰 카메라로 확대해서 보니, 해수관음상이었다.
처음에는 이름을 몰랐고, 아 이곳을 지키는 수호신이구나! 하고 직감적으로 알아차렸는데, 인터넷에 검색해 보니!
<해수관음상>
해수관음(海水觀音)은 일반적인 관세음보살(관음보살)의 모습과 비슷하지만, 바다를 수호하고, 바다에서 생기는 위험을 막아주는 역할을 강조한 신앙 대상이다.
*상징 : 바다와 물의 신성한 힘, 모든 생명과 인간을 보호하는 자비
*역할 : 해상 안전, 풍랑과 재난으로부터 사람과 배를 지킴.
*느낌 : 잔잔하지만 강한 평온, 약간 두려움이 섞인 경외감.
*배치 : 주로 해안, 항구, 배의 선실 등 바다와 관련된 장소.
내 직감이 정확히 맞았던 것이었다. "그래서 이 바다가 이렇게 신비롭고 아름다웠구나!"
해변을 걷고 가장 가까운 불교사찰을 검색해 보았다.
요즘 명상 공부와 요가 수련, 영성서적 읽기 등 영성 수련에 집중하고 있는 내가 베트남 여행에서 가장 기대하는 부분은 베트남 사원/사찰 방문이었다.
동남아의 신비롭고 아름다운 영성 문화에 평소에도 관심이 많았기 때문에 그 부분이 가장 기대가 되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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