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시
내면 양육자
내면아이가
성난 폭풍우처럼
고개를 내밀 때
내면 파수꾼은
더욱더 채찍질한다
그러면 안 돼 나쁜 아이야 하며
혼을 낸다
그럴 때 내면 양육자는
반달 눈빛으로 지그시
사랑스럽게 어루만져 준다
나에겐 내면 양육자가
필요하다
나를 사랑으로 쓰다듬어줄
창조적인 사고와 깊은 감수성으로 세상을 바라보며, 예술과 창작의 기쁨을 즐깁니다. 함께 공감하고 행복을 나누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