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패기록집 : 다채롭고 아름다운 실패의 모양들』 사전 예약
https://forms.gle/e4d8KwpJXoZCoCxr9
저의 브런치북 <실패의꼴>이 단편 소설집 『실패기록집 : 다채롭고 아름다운 실패의 모양들』으로 나옵니다!
기존에 브런치에 공개했었던 단편들을 다듬었고
추가로 들어간 미공개 3편을 꾹꾹 눌러담아
총 11편의 실패에 관한 단편 소설이 담긴 단행본을 곧 출간합니다.
위에 링크는 단행본의 사전예약 구글폼입니다.
독립출판으로 만드는 책으로 제가 직접 포장하고 택배로 보내드립니다!
제 글을 읽어와주신 소중한 독자분들께 먼저 공개하기위해 브런치에 올려봅니다.
오랜만에 출간하는 신작이라 많이 떨리는데요, 여러분이 많이 응원해주시면 힘이 날 것 같습니다!
“누구나 실패를 마주한다. 그 실패가 우리 삶의 모양과 색깔을 만든다.”
실패를 싫어하는 재민의 첫 단편 소설집!
재민은 우리가 필연적으로 마주해야 하는 실패들을 소설의 주인공을 통해 이야기한다. 일상에서 느끼는 절망, 이직과 취업의 실패, 사랑과 이별, 심지어 전 애인에게 돈을 뜯기는 일까지. 재민은 이 이야기들이 자신의 창작물이자 자전적이고, 우리 모두가 겪는 일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책을 펴내면서 우리가 계속해서 실패를 마주해야 하는 이유를 “실패가 우리 삶의 모양과 색깔을 만”들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간단히 이야기하면 실패는 사람을 만든다.
재민은 사람들이 실패를 아주 조금이라도 사랑하면 좋겠다고 말하며 단편 소설 11편을 썼다. 그럼에도 아직 그는 실패를 온전히 사랑하지 못하지만 언젠가는 자신의 실패들을 포용하는 순간이 오길 기도한다. 그리고 이 책의 존재를 알게 된 당신이 11편의 이야기를 읽으며 실패를 회피하지 않고 마주하며 포용하는 장면을 상상한다.
지은이 | 재민
저는 언제부터인가 저를 ‘삶을 탐구하는 창작자’라고 부르고 있어요. 이 책은 삶에 관한 고민으로 시작한 책입니다.
저는 실패가 두렵습니다. 그래서 제가 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능력 중 ‘씀’으로 두려움을 이겨내보려합니다. 실패를 포용하고 딛고 일어서는 요기를 가진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Instagram | https://www.instagram.com/writteninjaem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