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작가 재민입니다.
나름 6월부터 꾸준히 이어오던 글쓰기를 이번 주는 잠시 멈추려고 합니다.
퇴사를 하고 힘든 시간을 보내면서 다시 일어서려고 알바를 하면서 글을 써 왔는데요.
역시나 현실은 더 가혹한 것인가 봅니다.
카페 알바를 이어가면서 물리적, 정신적 부상과 지침에 글쓰기라는 저의 정체성 마저 잡아먹히는 상황을 경험했습니다.
너무 오래 멈춰있지 않으려고 합니다.
짧으면 이번 주, 늦어도 다음 주까지만 쉬었다가 다시 제 인생의 중심을 글쓰기로 가져오려고 합니다.
글쓰기를 멈춘 동안에는 좋아하는 사람과 여행을 하고, 계약으로 엮인 카페 알바를 마무리하려고 합니다.
저의 글을 꾸준히 봐주시고 좋아해 주시는 분들께, 혹시나 기다리시는 분이 있으실까 봐 글을 남겨봅니다.
PS. 조만간 다시 독립출판으로 출간을 하려고 하니 그것도 기대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