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의비밀] 오바마 어머니에게 자녀교육을 묻다

나의어린왕자

by 가이아Gaia



18.5.28




오바마 어머니에게 자녀교육을 묻다




누나가 엄마에게 그랬다

자녀 교육 책을 쓰지 말고 자녀 교육을 배우라고

엄마는 혼내는 것이 잘못된 것이 아니라

엄마는 혼내는 방식이 잘못 되었다고

엄마, 수현이가 싸가지는 좀 없어도 인성이 되어있어

그렇지 한참 사춘기 아들에게 엄마같은 방법으로

체벌하고 훈육하면 까딱하다 삐뚤게 나간다고

우리 엄마 권선영씨 복이 많아

아들, 딸이 엄마 성격 맞출 수 있지

다른 얘들 같았으면 벌써 다 가출했다고



그래서 우리는 아마 이 세상 어디에 내 놓아도

잘 살거라고, 엄마같은 상사를 모실 줄 안다면

우린 이미 성공한 거라고

그러니 자녀교육 신경쓰지 말고

이제 우리 다 컸으니 이런 글 쓰지말고 좋아하는 책 쓰라고

우린 이제 다 커서 삐뚤게도, 가출도, 방황도 안하니까

제발 이제 자녀교육 때문에 신경안쓰셔도 됩니다

라고 오늘 오전에 통화를 마치는데



아들아 이건 뭐지

마치 엄마의 엄마가 엄마에게 해주는

사랑의 잔소리 같은 충언에

아~ 딸은 이미 다 키웠구나

그래 스무살 되고나니 이렇게 대견하게 충언도 해주구나 하며

혼자서 얼마나 행복했는지 모른다 아들



아들

그래 엄마란 존재는 자식의 삶에 아주 커다란 영향을 끼치는데

너희 누나는 어찌 그리 엄마를 닮지 않아주어

고맙고 행복하고 감사한지 모르겠더라



그런데,

그런데 말이야 아들 문제는 날 닮은 너다

아니 어떻게 그렇게 카피했니?

내가 키우지 않았는데 어쩜 똑같이 판박이니?

양육방식 보다 무서운게 DNA인가?

그래서 사실 너무나 걱정인 이유고

너무가 두려운 이유다

나의 단점을 그냥 다 가져가면 안되는데

그래서 정말 큰일이다

곁에서 따뜻한 가르침을 줄 수 없는 아픔도 이유지만

엄마가 그런 멘토의 그릇이 되는 됨됨이가 되지못해

너에게 어떤 소망과 희망, 비젼을 제시해주는

환경과 사람 그리고 멘토를 만들어주어야 할까



엄마가 좀 더 현명할 수 있다면

좀 더 멋진 아들이 좀 더 멋진 사람으로 자랄 수 있지 않을까?

결핍된 모성이 죄스러운 마음에 걱정해 본다

먼훗날 지금 이 시절 소중한 때를 놓쳐 후회하지 않기 위해

아들 잘 키워낸 훌륭한 어머니가 되고 싶은

엄마의 목표에 각을 세운다 아들

행복하게 살아라고

평화롭게 살게 해주기 위해

나처럼, 아빠처럼 이런 인생 살지 말라고, 그치만

이렇게 살아내는 것도 그리 쉽지 않았다는 걸

알아다오



네가 알 수는 없겠지만

엄마처럼 처절하게 일의 노예로 살지 말라고

지금 내가 해줄 수 있는 그것은

‘모든건 운명이다’란 것이다

그러나 내 아들 너의 운명에

이 엄마가 반팔자라서 생각을 바꾸고

삶을 바꾸려 애써본다



‘자식농사’

엄마에게는 제일 큰 숙제고 과제이구나

자식농사란게 다른 자식농사법을 안다고 배운다고

내 자식에게 다 써먹을 수 있는게 아니다 보니

자식농사에 비법은 같을 수 없다고 판단한다



그러나 아들

엄마가 키우고 싶은 아들

엄마가 만들고 싶은 아들은 따로 있다

그리고 바라지도 원하지도 않는게 원칙이고 이유다

굳이 내 아들의 롤모델이 있다면

너도 잘 아는 미국 전 대통령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다



만날 수만 있다면

평생 꼭 한번 만나고 싶은 분이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어머니시다

오바마 대통령의 글에서 연설에서 묘사된

그 어머니가 엄마의 롤모델이지



참 훌륭한 어머니시지 않니

그냥 엄마는 독립투사들의 어머니 다음으로

오바마 대통령의 어머니를 꼭 한번 만나고 싶다

그렇게 이 엄마의 바램은

네가 그런 아들의 되어 주는 일이고

너를 그런 아들로 만드는 일이다

그래서 지금 엄마는

달라져야 하는게 아니라, 바뀌어야 하는게 아니라

달라졌고 변했어야 된다



그래야 너의 삶도 달라질 것을 알기에

엄마는 더 정정당당하게 정도를 걷는 삶을 살아낼 것이고

그렇게 너를 전 버락 오바마 대통령보다

더 멋진 인물로 키워내는 일이 이 엄마의 과업이다



강단에 서서 오늘 나의 출생 비디오를 공개하겠다고 했던

오바마 대통령의 깜짝 선언처럼

이 엄마도 지금 너의 출생 비디오를 찍는 중이다

이 글이 그 기록이고



아들 수현아

이 세상엔 그 어떤 어머니도 위대하지 않은 어머니는 없다

그러나 네가 위대해지지 않으면 그냥

내 무덤엔 수풀이 우거질지 모른다

그래서 아들아 부탁한다

죽어도 살아있는 존재로

내 무덤가에 수풀이 우거지지 않도록

네가 네 스스로에게 위대한 사람으로 대접받거라



엄마는 오늘도 버락 오바마 어머니에게 길을 묻는다

그분은 그 고비 고비 16살 오바마에게 어떤 어머니셨을까라고

16살 아들

있는 그대로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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