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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립부스터 23번째 고객이야기

대한민국 1등 데이팅서비스 글램을 만든 안재원 대표와의 인연

by 재원이


#1 고객 경험을 중요하게 여기게 된 이유


지금 제가 ‘고객 경험’을 브랜드의 가장 중요한 가치로 생각하게 된 배경을 묻는다면,

그 시작엔 두 분의 이름이 있습니다.


한 분은 대한민국 No.1 홈서비스 플랫폼 ‘미소’의 빅터 대표님,

또 한 분은 대한민국 No.1 데이팅 서비스 ‘글램’을 운영하는 큐피스트의 안재원 대표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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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빅터 , 우측 안재원



두 대표님 모두, 제가 ‘고객’이라는 단어를 다시 바라보게 만들어주신 분들입니다.

단순히 *‘매출을 위한 타겟’*이 아니라,


‘삶을 바꾸고 싶은 사람’으로서 고객을 대하는 태도.


이 철학은 전략적인 구호가 아니라,

삶의 태도 그 자체로 실천되고 있었습니다.


미소는 집안의 크고 작은 문제를 간편하게 해결해주며, 사람들이 더 소중한 일에 집중할 수 있게 도와주고,

큐피스트는 사랑이라는 가장 인간적인 감정을 기술로 연결하며, 실제 인생을 변화시키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그들의 공통점은 명확했습니다.

형식이 아닌 진심으로 고객을 대하고 있다는 것.


그 진심을 가까이에서 보며 함께 일했던 경험은
지금의 저에게 아주 단단한 기준이 되었습니다.


#2 조직 문화의 충격 — 그리고 새로운 시작


그렇기에 더 뚜렷하게 대비되던 시간이 있었습니다.

이전 수면 브랜드 S사에서 일하던 시절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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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회사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었습니다. 사람이 늘고, 언론의 주목도 받고, 외형적으론 ‘잘 나가는 회사’처럼 보였죠.


하지만 이상하게도, 조직 안엔 ‘같이 간다’는 느낌 없었습니다.

조직은 팀원을 신뢰하지 않았고,

팀원은 조직의 방향성을 신뢰하지 않았습니다.


형식적인 미션은 있었지만, 그 안에는 누구의 진심도 담겨 있지 않았습니다.


마침 S사 대표님과 가는 추구하는 방향이 점점 달라지는걸 체감했고,

그와 동시에 미션을 중심으로 똘똘뭉쳐 일하는 조직은 어떤 모습일까 궁금했습니다.


결국, 저는 S 사를를 떠나기로 결심했습니다.

그리고 도착한 곳이 바로 큐피스트 였습니다.




#3 큐피스트에서 다시 배운 리더십


큐피스트는 전혀 다른 조직이었습니다.


‘미션’을 종이에만 적는 것이 아니라,

매일의 선택과 행동으로 실천하는 곳.


큐피스트 사진.jpeg 사명이 한 가운데에 보이는 사무실 광장


‘글램’이라는 서비스를 통해 실제로 사랑이 시작되고,

진지한 만남을 통해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은 고객들의 후기를 보며

함께 기뻐하는 동료들과 대표님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저는 그 중심에서 안재원 대표님을 가까이에서 뵐 수 있었습니다.

그의 리더십은 말이 아닌 삶의 방식에서 전해졌습니다.


“사람과 사람의 연결로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믿음,

그 믿음을 5년 넘게 기술과 서비스로 풀어온 실행력,

그리고 고객과 동료에게 말보다 행동으로 신뢰를 쌓는 방식.


그와 함께 일했던 시간은, 지금까지도 저에게 ‘고객을 어떻게 대할 것인가’에 대한 기준이 되어주고 있습니다.




#4 슬립부스터의 23번째 고객 이야기


2025년 1월. 인스타그램 DM으로 한 줄 메시지가 도착했습니다.

“한 번 제품 좀 보자.”

KakaoTalk_Photo_2025-05-22-16-56-44 001.jpeg 2025년 1월 새벽에 날라온 DM



보낸 사람은 안재원 대표님이었습니다.


대한민국 1등 데이팅 앱 ‘GLAM’을 10년째 운영하며,

연매출 180억을 만들어낸 대표적인 프로일잘러.


그는 자기 관리에 있어 철저한 사람입니다.

한 달에 100만 원의 영양제를 챙기고,

매일 고강도 운동을 하며,

조도, 암막커튼, 수면 영양제까지 수면의 질을 관리하는 사람.

(사실 그는, 저희 브랜드가 지향하는 고객의 상징과도 같은 분이었습니다.)



KakaoTalk_Photo_2025-05-22-16-56-44 002.jpeg 2025년 1월의 정말 기쁜날


그런 그가 슬립부스터를 체험하러 오셨고, 제품을 경험하고 난

며칠 후 K 사이즈 매트리스를 구매해주셨습니다.


그리고 덧붙여 이야기 주셨습니다.


“인터뷰 콘텐츠 필요하면, 도와줄게. 찐으로”



그 말은, 이 브랜드를 만드는 저희에게

너무도 큰 신뢰이자 응원의 표현이었습니다.



마무리,


슬립부스터의 23번째 고객,

그리고 저에게 고객의 본질을 알려주신 분.


그와 함께한 시간이 있었기에,

지금 슬립부스터는 단순한 ‘수면 제품’이 아닌,

고객의 삶을 진짜로 바꾸는 경험을 만들기 위해 존재하게 되었습니다.


그가 슬립부스터에서 경험한 수면의 변화,

영상 콘텐츠로 곧 공개됩니다.


[영상 보러가기 링크]

https://youtu.be/5HbVxoPF5B0?si=1r3JESE1Mk3uxYr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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