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즈넉한 힐링여행
세상의 아름다운 서점을 찾아
수연 _ 책방여행
오늘 소개해드릴 책방은 '플리커 책방' 이에요.
소양고택은 꼭 한번 묵어보고 싶은 곳이었는데요. 고즈넉한 고택에 위치한 독립서점 입니다.
처음 책방의 문을 열고 들어섰을 때 나무가 태워져 나는 향이 참 좋았습니다.
완주의 산속에 위치해있는 만큼 자연 속에서만 느낄 수 있는 분위기를 기대하게 되는데
문 앞에서 맞이해주는 화로의 내음이 평안하게 해주더라구요.
소소하게 책들을 둘러볼 수 있었어요.
크지 않은 책방이지만 이 산 속 한옥에 위치에 있다는 특색이 있었습니다.
책방과 함께 소양고택에서 운영하는
두베 카페가 있습니다.
들어서기 전
어떠한 풍경을 품고 있을지 궁금하더라구요.
들어가기 전부터 아름다운 산새와 소나무, 그리고 고택이 평온한 분위기를 만들어줍니다.
사람이 없는 시간에 여유롭게 오시면 좋을 것 같아요.
음료를 시키고
창가 자리에 자리를 잡고 앉았습니다.
창 밖으로 보이는 풍경이
참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었어요.
우리나라의 한옥은 눈을 즐거우면서도 편안하게 해주어요.
오후내 책방과 카페, 그리고 소양고택을 바라보며 쉬었던 시간이 좋은 쉼의 시간이 되었습니다.
힐링이 필요하신 분들, 가족과 좋은 시간을 보내시고 싶으실 때 찾으시면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