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이 오지 않는 밤

회고자감(回顧自感)

by mixtape

잠이 오지 않는 밤

숨을 고르게 쉬는 방법을 애써 찾아본다


누군가 내 안에 벽돌을 쌓는듯한 이 먹먹함은

한 치의 배려 없이 나를 찾아온다


어째서 난 괜한 회상을 멈추지 못하는 걸까

그리고 그 조각들은 왜 계속해서 나를 찾아와

내 보잘것없는 밤을 옥죄는 걸까


가만히 있지 못해 살아갈 방법을 찾고 있다


차라리 그 누구에게라도 닿을 수 없이

끝없는 떨어짐이라면 좋으련만


이 삶은 나를 저울질하며 농락하는 듯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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