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도 변하고 사람도 변합니다. 지금까지 못하던 사람이었는데 잘하는 사람이 될 수 있는 거죠. 우리네 인식은 뒤늦게 따라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2군에서 뛰던 선수가 1군에서 뛰어서 잘할 때 우리는 놀랍니다. 이유는 인식의 차이 때문이겠죠. 어? 이렇게 잘한다고? 이런 사례는 무수히 많다는 걸 압니다. 그래서 당사자에 해당되는 언더독은 마인드셋이 중요한 거죠. '지금까지의 나의 평판이 낮다는 것은 그저 말 그대로 인식이 그러하다는 것. 나의 평판은 달라질 수 있다는 것. 즉, 나는 다른 사람으로 인식될 수 있다. 고로 나는 열심히 해서 잘하면 된다. 지금 못한다고 인식되었다고 앞으로도 못한다고 못을 박는 타인들의 인식을 내가 극복해야 한다. 나부터 인식을 바꿔야 한다. 결국 나로 인해 내가 달라지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