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산가능인구 곧 퍽퍽 준다. 55년~64년생 1,000만 명, 65년~75년생 950만 명. 합 1,950만여 명. 은퇴 시작 및 은퇴. 인구 유지 출산율 2.1 이하 1982년부터 40여년. 인구 비상 사태 1.3 2002년부터 횡보 20여년. 1.0 이하 급락 2018년부터 8년차. 작년 0.7. 생산 가능 인구폭감은 1,950만 명 은퇴와 저출산이 맞물린다.
총인구 폭감 시기는늦춰지나 엎친데 덮친 격 더욱 나쁘다. 아이는 0.7명 낳는데 노인 폭증해 초고령화 사회. 출산 세대, 자라는 세대에게 써야 할 돈을 노인들 뭉터기로 다 닦아 씀. 이를테면 중병 하나 고치는데 수 천만 원. 것도 명 연장하려 여러 번. 간병비 1년 5,000만 원...
합계출산율 2.1. 인구 유지
합계출산율 0.7. 한 세대마다 인구 66% 감소
(2.1-0.7)÷2.1=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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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후 경제 파탄 스타트. IMF 10배 충격. 1회 아닌 연속, 불가역이면 나라 적자 뻔할 뻔 자. 지금도 적자 재정이구만. 달러 보유는? 그래봤자 1년치 예산도 안 돼. 1997년은 IMF 구제 금융 받아 위기 탈출. 10년 후 경제 파탄 스타트면 IMF가 달러 빌려줄까? 지금도 인구 소멸한다고 경고인데. 내가 봐도 희망 없다. 안 빌려주면? 식량, 에너지 등 수입 올 스톱.
딱 베네수엘라 꼴이군. 마트, 슈퍼, 편의점 텅텅 비겠구나. 여름 더위야 에어컨 못 켜도 어찌어찌 난다지만 겨울은? 난방 안 되니 덜덜. 엘리베이터 스톱. 걸어서 10층, 30층 오르겠구나. 출퇴근 종일 걸어야겠구나. 기름 수입 못 하니까. 먹거리 생산 농업, 축산, 어업 스톱. 기름도 없고 사료도 없고. 아사 속출하겠구나. 의료는? 병원도 스톱. 약도 스톱. 약으로 명 연장하는 노인 엄청 많은데 싹쓸이 하겠구나. 배 곯는데다가 뼈 추위에 약마저 못 먹으면 죽음밖에 더 있나. 치안? 절도는 애교, 강도 들끓겠구나. 시위, 폭동으로 나날 보내겠구나. 능력껏 반도 탈출들 하겠구나
그 나라가 뭔 일 있어?
검색해 봐. 갑자기 폭망. 석유 부국 부러움 받으며 풍요 살다가 느닷없이 전국민 절대 다수 95% 절대 빈곤. 부유층, 중산층도 먹을 거 있나 쓰레기통 뒤져. 거긴 그래도 석유 매장량 1등인가 그래. 언제든 퍼 올리면 상황 종료. 우린 뭐 가진 건 알 두 쪽에 짱구 하나뿐. 펑펑 써보지도 못 하고 아끼다가졸라 아끼다가 허리띠 졸라매어 아끼다가 자폭
야, 시균이 너 너무하는 거 아냐? 왜 공포 분위기 조성하는 거야?
아니. 내가 왜? 단순한 거. IMF 긴급 구제 금융 안 주면 식량, 에너지 스톱 맞잖아
줄 거야
한두 번 준다 치자. 우리가 폭망 구조잖아. 합계출산율 0.7. 멸종국. 불가역이라 했잖아. 그걸 그때 가서 어찌 되돌려. 기회 있을 때 안 못 했으니 10년 후 경제 파탄 스타트. 악순환의 고리라 했잖아
버티면 되지 않을까?
그럴 힘 없어. 일본 년 예산 1,000조 원에 적자 400조 매년이어도 벌어놓은 게 원체 많은데다 엔화 기축통화라 부채 비율 GDP 266%라도 꿋꿋한 거. 우린 번 거 쥐꼬리에 기축 아니라서 서너 해 어어 하다보면 IMF에 손 벌려야 할 거
출산 하면 되지
아, 출산은 자동 늘 거. 할일 없고 전기 끊기면 해 지고 아침까지 깜깜해서 아무것 못 해. 밤에 응응밖에 할 거 없어. 콘돔, 피임약 없으니 애는 많이 낳겠다. 열심이면 줄어든 인구 복구할지도. 합계출산율 2.1, 즉 남녀 둘이서 2.1명 낳으면 인구 유지. 6.3명 낳으면 줄어든 인구 복구
봐. 되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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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허허. 딱 육이오 전쟁 직후겠어. 그때 그랬거든. 53년 전쟁 끝나고 58년 개띠부터 63년까지. 그게 베이비부머. 그들 부모가 자식 6명 어떻게 키운 줄 알아? 어떻게 큰 줄 알아? 나. 어릴적 여름 난닝구 한 장, 나이롱 반바지 하나, 검정 고무신 한 짝이 전부. 겨울 잠바, 털실 빵떡모자, 털실 옷, 털실 장갑, 기차표 털신 각 하나가 전부. 엄마가 샀냐구? 돈이 어딨어. 털실은 다 손으로 짰어. 대나무 긴 바늘 둘에 털실 걸어 이리저리 일주일쯤 꿰면 털실 옷 하나 완성. 그걸 여섯 벌 짜야 해. 장사도 해야 하고. 밥도 여덟 식구. 쌀밥은 생일날뿐. 그외 옥수수밥, 감자밥, 밀가루떡밥. 맛? 아니, 주린 배 채워야 하니까. 그걸 출산 세대가 할까? 겨울에 자고 나면 방에 머리맡에 마시려고 그릇에 담은 물이 땡땡 얼어. 오줌은 오강에. 허허허
생수. 그리고 화장실 변기 있잖아
허허허. 육이오전쟁 때 밥 굶었다니까 라면 왜 안 먹었냐더니. 생수는 무슨. 달러 없으면 다 끊겨. 지하수 못 퍼올려. 모타는 전기. 전기는 기름이나 석탄. 석탄은 장비. 다 달러 있어야 돌아 가. 마트, 편의점에 없어. 차로 날라야 하는데 기름 없잖아. 변기에 똥오줌 누면 얼잖아. 그거 어떻게 치울건데. 수돗물도 땡땡 얼을 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