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가 어려워? 이거처럼 쉬운 게 어딨어. 본능. 성과 자손. 청춘 남녀가 만나 사랑하고 결혼하고 아이 낳고. 하나면 외롭고 불안하고 둘 기본이잖아. 아이 탄생. 삶이 완전히 달라지잖아. 더 낳고 싶잖아. 자연의 섭리
안 낳는 걸 어쩌라구
출산 세대가 아이 하나만 낳고. 최대한 미루고. 결혼 포기에 이젠 연애마저 포기. 피눈물 삼키며 통곡하고 있잖아. 그게 출산율 0.7
어쩌라구
원인 알잖아. 출산 세대 좌절 셋. 그거만 해결해 주면 되잖아
글쎄, 그게 쉽냐고?
어려울 건 또 뭐임? 예산이 없어? 두뇌가 없어?
그래서?
왜 포기부터 하냐고. 왜 0.7을 당연시 하냐고. 그게 문제. 육이오전쟁 폐허에서 70년 피땀으로 이룬 선진국. 출산율 0.7 한 방에 다 날리고 후진국, 아니 멸종국. 당연한 거 아니잖아
어쩌라구
다시 한 번. 출산 세대 좌절 셋 해결해 주면 돼. 왜 해보지도 않고 포기하냐고. 모든 걸 다 잃는데 눈 멀뚱 당하기만 할 거냐고. 해결책 있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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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계출산율 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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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국
10년 후 경제 파탄 스타트
연속, 불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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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폭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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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후 5,100만이 1,700만
30년 후 600만
30년 후 20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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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30년 인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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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후 1,100만 폭감
10년 후 1,100만 폭감
10년 후 1,100만 폭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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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 가능 인구, 경제 활동 인구 곧 퍽퍽 준다. 특히 55년~64년생 700만 명, 65년~75년생 950만 명. 합 1,700만여 명. 은퇴 시작 및 은퇴. 인구 유지 출산율 2.1 이하 1982년경부터 40여년. 인구 비상 사태 1.3 2000년 초부터 횡보 20여년. 1.0 이하 급락 2018년경부터 8년차. 작년 0.7. 생산 가능 인구, 경제 활동 인구 폭감은 1,700만 명 은퇴와 저출산이 맞물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