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2화. 대한민국 출산혁명
아이가 안 보인다.
아못죽죄. 아이를 못 낳게 해서 미리 아이를 죽이는 죄.
것도 5,100만 명 국민 똘똘 뭉쳐서 아이를 집단 살해.
매년 수십만 명.
세상이 미쳤다.
미친 세상엔 미친 혁명이 답이다.
알고 보면 제정신.
ㅡㅡㅡ
정의면 나선다.
대의면 거칠 게 없다.
환갑 넘어 더구나 무서울 게 무엇인가.
이제 죽음도 두렵지 않구만.
게다가 국민 생명, 안전이 달렸다.
게다가 국민 개개에게 거액의 이익이다.
게다가 국민 행복.
게다가 대대손손.
세상에 이런 일이.
출산혁명이 그것이다.
거대한 장애 하나.
너무 파격이라 믿지 않는다.
사기, 아니면 미쳤다 여긴다.
돈 내라 않고 준다 하니 사기는 아니다.
허면 미친 거.
내게 말 않아도 안다.
아니야. 내 말 맞아. 들어봐. 내 말이 맞다니까.
이 좋은 기회를 국민 몰라서 놓친다면 이처럼 억울한 일은 없다.
기회 날리면 예정대로 국민 예외 없이 생지옥을 살아야 한다.
출산혁명.
죽어라 알려야 한다.
수단, 방법 가리지 않는다.
초유의 8,000억 원 이벤트, 500억 원 트윗 이벤트도 그리 탄생하다.
ㅡㅡㅡ
출산혁명.
1년 반 백여 명에게 전파 시도했다.
플러스 여기 브런치에 430여 글로 불특정 다수에게도.
확산을 기대했다.
커녕
대다수 들으려조차 않는다.
소수가 이해하나 설마 그럴리가.
극소수가 납득해도 정치가 할 거야.
아니야. 정치는 혁명 안 해. 못 해. 국민이 직접 나서야 해.
혁명이란 걸 또 어찌 이해시키나.
혁명론 강의.
본래 혁명은 기득권 안 못 한다. 혁명은 변방에서 시작된다. 혁명가는 촌놈이다...
정치는 최상위 기득권. 나폴레온은 코르시카 섬 촌놈, 마르틴 루터는 일개 사제, 빌 게이츠 집 창고에서...
이해 못 한다.
것도 인류사 처음인 혁명.
출산이 혁명이라니? 행복 혁명이라니?
ㅡㅡㅡ
저출산이란 놈부터가 생판 처음 보는 놈이다.
인류사 처음이라 세계 누구도 모르는 놈.
중세 페스트는 당시에 원인도 치료법도 몰랐다.
떼죽음으로 유럽 인구 반인가 줄었다.
저출산은 사람이 죽지도 않는데 인구가 퍽퍽 준다.
1회 아니라 연속, 불가역이다.
페스트보다 열 배, 백 배 무섭다.
헌데 눈에 보이지도 손에 잡히지도 않는다.
이러하니 저출산 해법 출산혁명도 생판 처음일 수밖에.
나는 안다.
지금은 혼자지만, 소수가 행동하고, 종내 대중이 폭발한다.
그날을 위해 오늘도 꿋꿋이 나의 길을 간다.
노구 하나 불 태워 칠흑에 빛이 될 수 있다면
재가 되면 어떠하며 미친 자라 하면 또 어떠한가.
맞다.
출산혁명은 미쳤다.
미쳐버린 세상, 미치지 않고선 바로잡지 못 한다.
https://brunch.co.kr/@sknohs/2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