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가매기삼거리에서 Aug 26. 2020

지구악 지구선

코로나 2차 위기 - 8월 사랑제일교회와 8.15 집회 이후


---지구악




인류는 지구 입장에서 악의 축.

지구악.

지만 더 잘 먹고 더 편하려고 지구를 마구마구 파괴하니까.


대자연이 지구악 인류에 대항마로 보낸 선발대 2진이 코로나.

1진은 기후 위기.

본진은?

본진 오기도 전에 자중지란 일어날 거.

공동정범이라 유구무언이다만.
77억 중 하나라 말발도 없다만.

1780년 산업혁명 즉 기계가 시작이었다.




---지구선




멧비둘기, 까마귀, 이름 모를 새 한 쌍.

하늘소, 사슴벌레, 장수풍뎅이.


아파트 정자 옆 자그마한 숲에
작년에 못 보던 새들, 곤충들이 보이는 거

코로나 덕인 듯.
푸른 하늘, 미세먼지 없어지고.

코로나는 지구 입장에서 선.
지구선.

마징가 Z처럼 지구를 구하기 위해 싸우는.

어랏, 그러고 보니 생명에 필수거나 본질적인 것들의 역습.
공기-대기 온도, 미세먼지, 코로나 / 물-대홍수 / 불-초대형 산불.

어랏, 고대 철학에서 4원소가 불, 물, 흙, 공기


그렇다면 그다음 공격은 흙?


원자폭탄, 체르노빌 원전 폭발, 후쿠시마 원전 폭발.
그리고 흙의 오염.
이런, 흙도 이미 반격하고 있었네.



2020. 08. 26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