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을 알면서도 거짓을 믿는 세상
무리들은 서로 뒤엉켜 살아간다
주장하면서도 진실은 무시하는 이들
모순이 깊어지는 이곳 사회의 현실
누군가는 믿기 싫어하는데
다른 누군가는 믿고 싶은 것만 믿고
아무도 이 사실을 바꾸지 못하고
그저 서로를 따라가는 길밖에 없다
모두가 거짓말에 둘러싸여
진실이 어디에 있는지 몰라
속아 넘어가는 순간마다
이곳 사회의 모순을 느낀다.
하지만 그런 무리들 속에서
하나의 진실을 찾는다면
우리는 서로를 이해하며
어느새 모순을 해결할지도 모른다.
그래서 나는 지금
어떤 거짓을 믿고 살아가는 건지
한 번쯤 생각해 보고
내 진실을 찾아가고 싶다.
그래, 나의 진실을 찾아가며
이 사회의 모순을 파악할 수 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