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근거리는 마음, 미칠 듯한 집중력
꿈꾸던 날이 왔나 봐
고요히 쉬는 교실 안에선
혼자만의 비밀을 안고
안달하는 내 마음을 몰라주고
여전히 내 마음은
네가 담긴 그림처럼
떠올라 하루 종일
쉬지 않고 내 마음을 움직여
그러나 이젠 느낀다
나의 마음이 더 이상
내 마음에만 살지 않는다는 걸
이 감정을 더 이상
내 마음속에 감추지 않아도 될까?
하지만 나는 두려워
내 마음을 너무 쉽게 밝히면
내가 원치 않는 후유증을
쫓아다녀야 할지도 모른다는 것을...
이렇게 말없이 내 마음은
너만을 향해 이젠
계속해서 끌리는 것 같아
너도 그럴까, 나와 같은 느낌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