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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영 vs 드럭스토어 ROSSMANN (로스만)분석

유럽 드럭스토어 매장 분석, 올리브영 매대 비교

by 감 주는 기획자

오늘은 dm 유사 유통 채널인 ROSSMANN (로스만) 매장에 대한 내용을 기록해 봅니다.




ROSSMANN

설립 연도 : 1972년 (올리브영은 1999년 설립)설립 연도 : 1972년 (올리브영은 1999년 설립)

포지셔닝 : dm과 유사한 대중적 드럭스토어 채널포지셔닝 : dm과 유사한 대중적 드럭스토어 채널

제품군 : 화장품, 생활용품, 건강 보조제, 식품 등제품군 : 화장품, 생활용품, 건강 보조제, 식품 등

자사 브랜드: Alterra (유기농 화장품), ISANA (스킨케어), Babydream 등자사 브랜드: Alterra (유기농 화장품), ISANA (스킨케어), Babydream 등

특징 : DM과 유사하지만 더 많은 프로모션과 할인 행사를 운영. 글로벌 확장 속도는 DM보다 빠름 (특히 동유럽 지역). 대형 매장으로 다양한 제품군 제공특징 : DM과 유사하지만 더 많은 프로모션과 할인 행사를 운영. 글로벌 확장 속도는 DM보다 빠름 (특히 동유럽 지역). 대형 매장으로 다양한 제품군 제공



1. ROSSMANN의 현재 현황 분석1. ROSSMANN의 현재 현황 분석

(1) 시장 위치 (1) 시장 위치

독일 2위 드럭스토어 체인: ROSSMANN은 dm에 이어 독일 드럭스토어 시장에서 2위 자리를 차지하며, 4,200개 이상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음독일 2위 드럭스토어 체인: ROSSMANN은 dm에 이어 독일 드럭스토어 시장에서 2위 자리를 차지하며, 4,200개 이상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음

유럽 전역 확장: 독일을 기반으로 폴란드, 헝가리, 체코, 스페인 등 유럽 8개국에 진출 / 유럽 이외 시장 진출: 아시아, 남미 등 새로운 신흥 시장을 타겟팅하여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유럽 전역 확장: 독일을 기반으로 폴란드, 헝가리, 체코, 스페인 등 유럽 8개국에 진출 / 유럽 이외 시장 진출: 아시아, 남미 등 새로운 신흥 시장을 타겟팅하여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

고객 타깃: 다양한 소비자를 타깃으로 하며 특히 가성비를 중시하는 중산층 고객에게 강한 호응고객 타깃: 다양한 소비자를 타깃으로 하며 특히 가성비를 중시하는 중산층 고객에게 강한 호응

(2) 제품 라인업 및 전략 (2) 제품 라인업 및 전략

자체 브랜드 강화: "ISANA" (스킨케어/비건 인증 제품 확대 중), "Babydream" (유아용품), "enerBiO" (유기농 식품) 등 다양한 자체 브랜드를 통해 차별화. 자체 브랜드 제품이 매출의 약 30~40%를 차지하며, 경쟁사보다 높은 자체 브랜드 의존도를 보여줌자체 브랜드 강화: "ISANA" (스킨케어/비건 인증 제품 확대 중), "Babydream" (유아용품), "enerBiO" (유기농 식품) 등 다양한 자체 브랜드를 통해 차별화. 자체 브랜드 제품이 매출의 약 30~40%를 차지하며, 경쟁사보다 높은 자체 브랜드 의존도를 보여줌

제품군 다각화: 화장품, 생활용품, 건강보조식품, 반려동물 용품 등 폭넓은 카테고리를 제공. 특히 유기농 및 건강 지향 제품군이 급성장 중제품군 다각화: 화장품, 생활용품, 건강보조식품, 반려동물 용품 등 폭넓은 카테고리를 제공. 특히 유기농 및 건강 지향 제품군이 급성장 중


2. ROSSMANN 강점 및 약점 분석2. ROSSMANN 강점 및 약점 분석

(1) 강점 (Strengths) (1) 강점 (Strengths)

높은 자체 브랜드 의존도: 높은 이익률을 보장하며, 경쟁사와의 차별화된 제품군 제공높은 자체 브랜드 의존도: 높은 이익률을 보장하며, 경쟁사와의 차별화된 제품군 제공

유기농 및 건강 제품: 건강과 웰빙을 중시하는 독일 소비자에게 강한 매력을 가짐유기농 및 건강 제품: 건강과 웰빙을 중시하는 독일 소비자에게 강한 매력을 가짐

넓은 매장 네트워크: 독일 전역과 유럽 여러 국가에서 탄탄한 유통망 보유넓은 매장 네트워크: 독일 전역과 유럽 여러 국가에서 탄탄한 유통망 보유

(2) 약점 (Weaknesses) (2) 약점 (Weaknesses)

디지털 경쟁력 제한: 온라인 쇼핑과 디지털 전환 속도에서 dm에 비해 뒤처진 면이 있음디지털 경쟁력 제한: 온라인 쇼핑과 디지털 전환 속도에서 dm에 비해 뒤처진 면이 있음

브랜드 포지셔닝 한계: 자체 브랜드 중심의 전략으로 인해 고급스러운 이미지보다는 가성비에 치우친 인식이 있음

글로벌 확장 제한: 유럽 이외의 글로벌 시장으로의 확장이 느린 편



로스만 매장 역시 dm과 다른 느낌은 크게 들지 않았는데, 카테고리별 취급하는 브랜드가 일부 상이함은 바로 알 수 있었어요.





로즈만은 독일 뿐만 아니라 체코에서도 자주 볼 수 있었는데요, 아래 사진은 체코와 독일에서 찍은 사진들입니다. 색조 중에서는 로레알 계열 브랜드가 동일하게 운영되는 것은 dm과 같았고 림멜, 엘프처럼 dm 매장에서 미운영된 브랜드가 추가로 보였어요.


1. RIMMEL (영국 저가 브랜드/ 특히 마스카라와 립스틱 카테고리가 강세)

2. e.l.f (미국 브랜드/ Eye.Lip.Face 약자 브랜드 / 크루얼티 프리(cruelty-free), 비건(vegan)


8.95 유로의 하이라이터&쉐이딩 스틱


<유통별 주력 운영 브랜드 현황>


dm : 아르데코, 로레알, 메이블린, 캐트리스, 에센스

ROSSMANN : NYX, 메이블린, 로레알, 에센스

색조 브랜드로 dm과 비교해보면, ROSSMANN 보다 dm이 더 독일 브랜드를 많이 취급하는 것을 알 수 있었어요.




아래는 스킨케어 카테고리



독일에서 dm과 로스만 매장을 10군데 넘게 다녔는데, 한국 기초와 색조 브랜드를 발견하지 못했거든요? 그런데 프라하 로스만 매장에는 있더라구요. 아래는 기초 베이를 찍어 봤어요.


수입된 한국 브랜드의 사양들이 몇 가지로 상이했는데, 경우의 수를 보면


1. 한국 제품에 주요 법적 문안 내용만 언어 번역 진행 (한 면만 라벨만 부착 방식)

2. 1에 모든 문안 번역 진행 (면마다 라벨 부착)

3. 전면은 한국 디자인을 그대로 살리고 측면만 현지 언어 번역 진행




그리고 바디존



마스크/팩 카테고리 역시 일부 한국 브랜드가 보였어요. 올리브영과 큰 차이점은 발견하지 못했어요.



위생 카테고리에서는 제 눈에 띈 것이 바로 남성용 기저귀였는데, 이것도 단계가 여럿 있더라구요. 아직 우리나라에서는 디펜드에서 일부 남성용이 있긴 한데,향후 성별로 좀 더 세분화 될 것으로 보이네요. 어찌보면 상당히 큰 시장 중 하나이지요.



립케어



핸드케어


로스만과 dm을 비교해보면 좀 더 영한 느낌이 로스만이었고, 현지 사람들이 마트와 같이 매장에서 다양한 카테고리를 구매한다는 점이 올리브영과는 큰 차이점이었어요. (세제 등 오프라인 마트에서 구입하는 다양한 카테고리를 구매하는 시니어도 많았음)


정리하면, 올리브영과 가장 큰 차이는 아래로 보였어요.

1. 매장 크기에 따른 다종 카테고리 (대다수 대형 매장이기에 구성하는 품종 자체가 더 다양)

2. 올리브영보다 훨씬 더 다양한 고객층 (올리브영은 메인 고객 자체가 20~30대이고 그들의 회원수가 약 600만명) 으로 드럭보다는 마트와 같은 느낌이 더 컸음

3. 벽장 색조장 파사드가 dm과 다름 (아래 사진 dm은 메이블린 디자인을 통일화되게 활용중)


그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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