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런치북] 족발탐정기-하루 20분 나는 한다두 발로 걸으며 고요함을 찾는 산책의 기록 - 족발탐정기. "가만있기는 싫다. 멈추지도 않는다. 그치만 귀찮음은 질색이다. 그래도 포기할 수 없는 하나가 있다. 걷는 것. 정해진 목적지도, 주어진 임무도, 맞춰야 할 속도도, 소속된 집단도 없다. 주변의 수상한 눈초리와 수군거림은 그에겐 아무런 의미가 없다. 그토록 원하는 것은 단 하나, 하루에 딱 20분 떠도는 것. 정처 없이 방랑할 운명이다. 그는 고독한 산책의 고수, 고무라면이다." - 본문 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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