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사러로 내딛는 첫발
그렇기에 퇴사는 '환상'일까?라는 물음을 나 스스로에게 던져 보았다.
그 답은... 나에게는 '환상'이었다.
환상을 깨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할까?
나는 뭘 잘하지?
다음 질문은 자연스레 '나'에 대한 고민으로 이어졌으나,
이렇게나 내가 '나'를 모른다는 사실에 당혹스러웠다.
얼마 전, 전문 기술직종에 종사하고 있는 동생에게 해준 이야기가 있다.
"회사원은 특별한 기술이 없는, 잘하는 게 없는 사람이나 하는 것 같아."
지금 생각해보니, 다시 얘기해줘야겠다.
"회사원은 '나'에 대한 탐구가 충분하지 않은 사람이 하는 것 같아."라고..
물론, 모두가 그런 것은 아니다.. 단지 나를 포함 내 주변의 대부분이 그렇기에 결론 내렸을 뿐...
결국 나는 내가 할 수 있는 무엇을 찾기 전에 '나'에 대한 탐구를 시작하였다.
그렇게 퇴사를 위한 첫발은 '나'에 대한 탐구로 시작된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