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그래.. 그럴 수 있지.. 는 무슨
조카의 카톡 프로필이 바뀌었다.
'내 인생 힘들구만..?'
보자마자 언니한테 연락을 했다.
“동동이 무슨 일 있어? 프사 뭐야?”
“학원 가기 힘들데”
“응???” 하하하하하하
그.. 그래.. 그럴 수 있지…
근데 너…. 학원.. 공부는 1개 다니잖아..
축구랑 수영은 네가 하고 싶다고 한 거고...
인생이 편하지...?
그래서 이모가 준비했어!
이모랑 연탄봉사하러 가자!
아차.. 내가 며칠 전에 경복궁 데려간다고 했었지..
그.. 그래 연탄봉사 끝나고 경복궁 가자..~!
과연 연탄봉사를 잘 마칠 수 있을까...?
2편은 12월 1일... 연탄봉사 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