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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연자
Apr 04. 2023
엄마는 왜 안웃어?
분명 아이를 보며
밥잘먹고 똥만싸도 웃음이 나는데
아이가 하는 말을 듣고보니
마주보며 웃어주는 일은 드물었나 싶다.
밝고 상냥한 엄마이고 싶었는데
원래 성격 어디 가겠냐며,,, ㅎㅎ
핑계삼아 니가 안웃어서
엄마도 웃음이 안나~ 했더니
저도 덩달아 엄마가 안웃어서
내가 안웃어지잖아~ 하면서도
웃어보라는 듯이
지가 먼저 헤벌쭉 웃어보인다.
따라 웃으면서도 한켠에 찡한것이,,
아이가 사랑에 늘 한발 앞서 있는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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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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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 없는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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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하루 생각이나서 끄적대는 시덥잖은 찰나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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