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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진영 Aug 06. 2021

메타인지를 통한 강한 멘탈 갖기

멘탈관리

혹시 당신은 남의 말에 쉽게 휘둘리는 타입인가요?

"현대 사회 문제의 근본적인 원인은 어리석은 사람은 확신에 차있고 지능적인 사람은 의심으로 가득 차 있다."- 버트런드 러셀 (Bertrand Arthur William Russell)

만약 그렇다면 메타인지를 통한 멘탈 관리에 대해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버틀런드 러셀(Bertrand Arthur William Russell, 3rd Earl Russell)은 비트겐슈타인과 함께 분석철학의 큰 업적을 이뤘다고 평가되는 수학자이자 철학자입니다. 러셀이 주장한 분석철학을 개인의 ‘멘탈 관리’ 측면에서 바라본다면 강한 멘탈을 갖기 위한 단서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분석 철학의 핵심인 감추어진 논리적 구조를 명백히 밝혀내야 한다는 환원적 분석(還元的分析: Reductive)의 이론을 개인의 상황에 맞게 풀어 볼 필요가 있습니다.

그동안 우리 내면에 무의식적으로 감추어진 자신의 약점을 확인하고 강점에 대해 잘 아는 것만으로도 앞으로 맞닥뜨리는 과제의 상황이나 인간관계의 어려움에 휘둘리는 문제를 메타인지적 지식의 확장을 통해 풀어갈 수 있습니다.


* 메타인지적 지식(metacognitive knowledge): 무언가를 배우거나 실행할 때 내가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을 정확히 파악할 수 있는 능력 <출처:corb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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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그가 생전에 남긴 어록을 보면 멘탈을 약하게 하는 인간의 선입견에 대한 비판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왜곡된 확신과 의심은 개인의 판단능력에 영향을 끼치고 상황에 휘둘리게 하는 원인 중에 하나가 됩니다.

예를 들어,  Becca, et. al (1994) 나이 드는 것은 머리가 굳어가는 과정이라는 문화적 선입견을 받아들인 사람에 대해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어려운 인지적 상황을 무의식적으로 회피할  있으므로 이는 실제로 인지 능력 저하와 상심으로 이어질  있다고 주장합니다.  주장에서 우리는 고착적으로 형성된 메타 인지적 신념이 개인의 동기 부여와 지속적인 정신 의지와 연관되어 있음을   있습니다. 다시 말해서 강한 멘탈을 갖기 위해서는   형성된 고정관념을 깨버리는 것에서 시작할  있습니다.

메타인지를 통한 멘탈관리의 핵심, 고정관념 없애기!

자신에 대한 장점과 단점을 명확히 아는 것과 자신을 보다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자세가 바로 강한 멘탈 관리를 위한  디딤돌이라는 사실을 잊지 마세요. 지속적인 셀프 모니터링을 통해 어떠한 상황에서도 중심을 잃지 않는 자기 관리와 훈련이 필요합니다. 대한민국 양궁선수들이 세계 최고의 자리에 머물  있는 가장 근본 적인 이유도 바로 끊임없는 자기 객관화(메타인지) 훈련과 이를 통한 단점 극복 훈련의 결과라고   있습니다.


당신의 지속적인 발전을 응원합니다!

[Reference]

Levy, Becca; Langer, Ellen (1994). “Aging free from negative stereotypes: Successful memory in China among the American deaf.”. 《Journal of Personality and Social Psychology》 66 (6): 989–997. doi:10.1037/0022-3514.66.6.989. ISSN 1939-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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