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큰일은 잘 안 일어난다
큰일 났다고
입버릇처럼 말하지만
진짜 큰일은
잘 일어나지 않는다
어떡하든 산다
너무 걱정 말자
갑자기 닥친 코로나 19 때문에, 늘 모자라는 돈 때문에, 나를 속상하게 한 사람 때문에, 불확실한 미래 때문에... 심란할 일들은 곳곳에 널렸고 이러이러한 생각들에 휩싸여 있다 보면 나도 모르게 큰일 났네,라고 중얼거리게 된다. 그러나 따져보면 우리 인생에서 큰일은 그렇게 자주 일어나지 않는다. 설사 일어난다 해도 그건 정말 '큰일'이기 때문에 이미 우리 힘으론 어쩔 수가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어느 책에서 읽은 것처럼 우리가 걱정하는 일의 70~80%는 실제로 전혀 발생하지 않는다고 하지 않던가. 어떡하든 산다. 그러니 너무 걱정 말자. 이 또한 지나가리라.
띄어쓰기 Tip :
‘표준국어대사전’에는 ‘큰일’이 ‘㉠다루는 데 힘이 많이 들고 범위가 넓은 일. 또는 ㉡중대한’을 의미하는 표제어(한 낱말)로 등재되어 있다. 관형사 '큰'과 명사 '일'이 결합해 관용적으로 굳어진 한 단어이므로 붙여 써야 한다(큰일 났다). 하지만 ‘작은일’은 사전에 표제어로 등재되어 있지 않으므로 ‘작은 일’로 띄어 표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