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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청예 May 25. 2023

열아홉의 봄, 초단편 신간 소개

보깅댄서를 꿈꾸는 서영이의 짧은 성장기




내가 어디에 있든지 봄은 왔다.



출판사 다림. 8,000원. 핸디사이즈 초단편 소설


보깅댄서를 꿈꾸며 매일 옥탑방에서 춤추는 서영이.

봄이 지나가고, 여름의 입구에 서있는 지금.

초단편 신간소설 <열아홉의 봄> 을 소개합니다.

자립준비청소년이 맞이하는 날카로운 사회와 어떤 어른들.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상을 멈추지 않는 청춘이 있습니다.

약 60페이지의 짧은 소설로 앉은 자리에서 완독이 가능한 이야기입니다.





일러스트레이터 나솔 님의 감성 가득한 원화가 실려있어요.

이 외에도 책에 올컬러 일러스트가 몇 점 더 실려있습니다.

글을 다 읽으시고, 맨 마지막 페이지에서 

서영이와 풍경들을 맞이할 수 있습니다.


자립준비청년은 보육 시설에서 지내다
만 18세가 되어 퇴소한 청년들을 말한다.
서울에서만 매년 300여 명이 사회로 나오고 있으며
2023년 2월 기준,
약 1,500명의 아이들이 홀로서기를 준비하고 있다. 



아래는 출판사 서평입니다

열아홉의 봄은 꽃에 달린 가시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고깃집 사장과 집주인 아줌마는 ‘너 생각해서 하는 얘기야.’라는 말로 운을 떼며 나름의 꽃을 서영에게 건넨다. 하지만 정작 서영의 손에 닿는 것은 꽃이 아니라 가시였다. 그럴싸한 꽃 아래 솟아 있는 뾰족한 미움과 우월 의식이 서영의 마음에 상처를 냈다. 그러나 보깅 댄스로 서영과 경쟁하고 있는 채연은 서영을 꼭 꺾고 싶다고 말하며 손을 내민다. 서영은 일으킨 건 꽃도 가시도 없는 같은 땀, 같은 온도의 손이었다.




아래의 링크에서 자세한 정보를 더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202317305

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17230238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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