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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페르세우스 Nov 15. 2021

4-2. 긍정적(좌절을 극복해내는)인 아이로 키울걸

아이가 10살이 넘기 전에 놓치지 말아야 할 48가지

AQ(Adversity Quotient)를 키우는 교육 2 : 긍정적(좌절을 극복해내는)인 아이로 키울걸


나를 죽이지 못하는 모든 시련은 나를 한층 더 강하게 만든다.

살아있는 한, 나는 점점 더 강해질 것이다.     -니체-      



 최근 큰아이가 자전거를 타다가 넘어져 다쳐서 꽤 큰 상처가 생긴 적이 있습니다. 아이의 부주의로 다친 것과는 별개로 아이가 다시는 자전거를 타지 않겠다고 할까 걱정이 되었습니다. 실패로 생긴 두려움으로 인해 아이가 좋아하는 것을 쉽게 포기하거나 좌절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기 때문이었습니다. 다행히도 아이는 그때의 아픔을 극복하고 다시 자전거를 타기 시작했습니다.

 좌절을 극복하고 다시 도전하는 긍정적인 아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하는 아이. 말만 들어도 기특하고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역경과 실패를 극복하는 능력을 의미하는 회복탄력성은 인생의 성공과 행복에 매우 중요한 능력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다시 도전하기 위한 힘과 용기는 실패한 횟수와 비례합니다. 결국 실패를 경험해야 아이는 성장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아이들은 실패에 민감하기에 어른 입장에서는 조심스럽습니다. 인간은 살아가면서 수없이 많은 실패를 겪습니다. 우리 윗세대가 그래왔고 우리도 그래 왔으며 아이의 삶이라고 해서 다를 바가 없습니다. 크게는 중요한 시험에 떨어지는 것부터 작게는 친구가 자신의 부탁을 거절하는 것 모두 실패입니다. 이런 경험에 대한 내성을 키워 빠르게 극복할 수 있는 능력은 인생의 성공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0표의 기적

 민수라는 아이 친구가 있었습니다. 그 아이는 2학년 1학기 때 학급회장 선거에 출마해서 0표라는 성적을 받았습니다. 자기 자신을 찍을 수 있는 것도 모를 정도로 순수했던 그 아이는 다른 후보에게 투표했던 것입니다. 2학기에 학급회장 선거가 열렸고 대견하게도 민수는 용기를 가지고 다시 출마했습니다. 어떻게 되었을까요? 결국 2위로 당선되어 부회장이 되었습니다. 

 사람들 앞에 나선 뒤에 실패를 경험했을 때 느끼는 좌절감을 경험해본 사람들이라면 고개를 끄덕일 겁니다. 저 역시 초등학교 6학년 때 전교 회장 선거에서 4명 중 3등으로 낙마했고 그때의 충격으로 꽤 오랫동안 투표로 뽑는 자리에 도전하지 못했습니다. 그와 달리 탈락의 충격을 이겨낸 민수를 보며 정말 기특하고 멋지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러한 좌절이 우리 아이에게 일어났을 때 대수롭지 않은 일인 것처럼 반응한다면 아이에게는 적지 않은 상처가 될 수 있습니다. 좌절감은 아이가 스스로 해소하기 어렵습니다. 부모가 상처를 보듬어주고 이겨낼 수 있도록 다독여주는 것이 아이에게는 큰 힘이 될 것입니다. 부모가 경험한 겪은 좌절의 감정을 공유해주는 것도 좋습니다. 

 아이가 4학년 때 학급회장 선거에 나가기를 주저했습니다. 떨어지면 속상할 것 같아서 못 나가겠다는 이유였습니다. 그때 저의 슬픈 경험담을 말해주었습니다. 저는 2007년에 회사에 입사하고 신입사원 연수 때 신입사원 대표를 뽑는 선거에서 꼴찌로 탈락했습니다. 그 뒤 4개로 나뉜 반의 반장을 뽑을 때도 탈락했다고 아이에게 덤덤하게 말해주었습니다. 아이는 그 말을 듣고 엄청 창피했겠다며 웃었습니다. 그런 경험이 있어서 추억이 되었고 다시 도전할 용기를 얻었다고 말해주었습니다. 결국 아이는 반장선거에 씩씩하게 나갈 수 있었습니다.



자폐증을 앓는 아이는 어떻게 큐브 챔피언이 되었나?

스피드 큐브의 천재들(왼쪽이 맥스 파커)

 《스피드 큐브의 천재들》이라는 제목의 다큐멘터리를 본 적이 있습니다. 큐브 랭킹 세계 1위였던 펠릭스 젬덱스와 그를 꺾는 맥스 파커의 대결이 주된 내용입니다. 큐브를 빛의 속도로 맞추는 것도 흥미로웠지만 더 눈에 띄는 내용이 있었습니다. 맥스 파커는 어렸을 때부터 자폐스펙트럼 장애를 앓고 있었습니다. 그의 부모는 증상에 대한 생활치료요법의 하나로 큐브를 선택했다는 부분이었습니다.

 맥스 파커에게는 하루하루가 실패와 좌절의 연속이었을 것입니다. 곁에서 지켜보는 부모의 마음은 짐작조차 할 수 없습니다. 그 아이가 자신이 처한 현실에 좌절하지 않고 큐브에 도전해서 큰 성취를 이룰 수 있도록 도운 것은 바로 부모였습니다. 그 결과 맥스 파커는 한 손으로 3x3x3 큐브 세계기록(6.826초)을 비롯해 5x5x5, 6x6x6, 7x7x7 큐브 세계 신기록을 가진 큐브 천재로 거듭나게 되었습니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역시 자폐라는 소재를 수면 위로 드러내어 큰 화제가 된 드라마입니다. 자폐라는 장애를 가지고 있음에도 역경을 극복해 나가며 훌륭한 변호사로 거듭나는 모습은 많은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주었습니다.

 미국의 커뮤니케이션 학자인 폴 스톨츠 박사는 역경을 만났을 때 대처하는 자세에 따라 사람을 세 유형으로 나누었다고 합니다. 

1. 힘든 문제가 생기면 포기하고 도망치는 겁쟁이 유형

2. 그 자리에 주저앉아 현상 유지만 하는 캠핑족 유형

3. 역경에도 포기하지 않고 극복해내는 등반가 유형 

 사소한 것부터 끊임없이 실패를 겪었지만 끝까지 좌절하지 않고 도전해 나가는 맥스 파커와 우영우를 보며 등반가 유형처럼 아이의 회복탄력성을 키우는 데 부모의 역할이 얼마나 큰 영향을 끼치는 것인지 깨닫게 됩니다.



남극은 긍정적인 사람들과 함께

실패와 좌절하면 어니스트 섀클턴 경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1914년 인듀어런스라는 배를 이끄는 탐험대의 대장으로서 남극 탐험을 시도했지만 처참하게 실패했던 사람입니다. 이 사람의 항해는 『인듀어런스』라는 책으로도 발간되어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졌으며 엄청난 감동을 주었습니다. 

 그런데 성공도 아닌 실패한 사람에게 어떻게 위대하다는 수식어가 붙게 되었을까요? 섀클턴의 배는 남극 탐험을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유빙(떠다니는 빙하) 사이에 갇히게 됩니다. 몇 달 동안 갇히는 것도 모자라 얼음 속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배는 결국 침몰해버리고 맙니다.  

인듀어런스 책(좌), 남극에서의 탈출 장면(우)

 그는 선원들과 작은 구조용 보트 3대만 가지고 탈출을 시도합니다. 항해의 출발지인 사우스조지아섬까지 돌아오기까지 벌인 634일간의 눈물겨운 사투는 우리에게 진짜 좌절이란 무엇인지를 생각하게 하기 충분합니다. 이 실패가 뜻깊은 이유는 목숨을 건 수많은 위기를 극복함과 더불어 결국 27명의 대원 중 단 한 명의 선원도 목숨을 잃지 않고 귀환했기 때문입니다. 이들의 여정은 많은 사람에게 감동을 주었고 ‘위대한 항해’로 불리게 되었습니다. 실패와 좌절에 굴복하지 않고 끊임없이 다시 일어난 섀클턴 경을 비롯한 선원들의 회복탄력성이 지금의 역사를 만든 것입니다. 

 섀클턴 경은 탐험전 항해에 참여할 선원을 뽑는 면접에서 뛰어난 항해 능력보다는 긍정적인 성격을 가진 사람을 위주로 뽑았습니다. 극한의 상황에서도 좌절하지 않고 이겨낼 수 있는 능력을 최우선으로 여겼다는 의미입니다. 책 속에는 10명도 채 타기 힘든 구조용 보트를 타고 노를 젓고 바닥을 채우고 있는 물도 퍼내며 파도와 거대한 얼음 조각들을 헤쳐나가는 대목에서 황당하기 짝이 없는 내용이 나옵니다. 


 [힘겨운 상황 속에서도 맥카티는 모든 사람을 부끄럽게 했다. “지금껏 내가 만난 사람들 가운데 도저히 어떻게 해볼 수 없는 가장 낙천적인 사람이다.” 키를 잡고 있거나 배의 얼음을 떼어내고 물을 퍼내는 그 사람에게 다가가면, 그는 언제나 행복한 표정을 지으며 ‘좋은 날입니다’라고 말했다.”]    -인듀어런스  中-      

 결과적으로 섀클턴의 모험은 실패했지만 긍정적인 선원들을 뽑은 것은 옳은 선택이었음을 증명해내고 말았죠. 우리는 살아가면서 수없이 많은 실패를 경험합니다. 실패를 통해 더 나은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느냐는 그 사람이 얼마나 빨리 실패를 딛고 일어나느냐로 판가름 납니다. 나를 좌절시키는 고통스러운 상황을 실패로 받아들이기보다는 내가 극복해야 할 과제라고 생각할 수 있어야 합니다.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는 것이지요. 

 실제로 미국의 심리학자인 윌리엄 제임스가 처음 한 말이지만, 방송인 노홍철 씨가 방송에서 언급해서 더 화제가 된 말이 있습니다. “행복해서 웃는 것이 아니라 웃어서 행복한 것이다.” 





실패를 스스로 받아들일 수 있도록 기다려준다

 아이가 살아가면서 실패를 경험했을 때는 어떻게 해주는 것이 좋을까요? 수학 시험을 잘 보지 못했을 경우 부모는 아이에게 빠르게 해결책을 제시해주고 싶을 수 있습니다. ‘분수의 덧셈에서 많이 헷갈렸을 텐데 그 부분만 더 연습하면 되겠다. 문제를 풀고 다시 한번 제대로 풀었는지 확인해보는 연습을 더 하자’라는 등의 조언 말이죠. 그렇지만 이런 식으로 접근한다면 아이가 성장하기 어렵습니다. 문제점을 스스로 찾아보려고 하기도 전에 옆에서 답을 알려주는 것과 다름이 없다 보니 생각하고 고민할 기회를 가질 수가 없습니다. 『안씨가훈』 에서도 ‘자식을 사랑하면 대신해주지 마라’는 교훈이 나옵니다. 

 이런 상황이 발생했을 때 부모가 해주어야 할 역할은 그리 어렵고 복잡하지 않습니다. 아이가 느끼는 좌절감을 스스럼없이 말할 수 있도록 하고, 어떤 부분에서 개선이 필요한지 깨달을 수 있도록 열린 질문으로 대화를 하면 됩니다. 그런 과정을 통해 속상한 마음을 추스를 수 있습니다. 또 상심한 아이를 위해 그동안의 노력과 과정에 대한 칭찬과 위로도 해줘야 합니다. 아이가 혼자 힘으로 자신의 부족함이 어떤 것이었는지 되돌아보고 개선할 방법을 깨달을 수 있게 된다면 그것으로 아이는 한 단계 더 성장하게 됩니다.



, 솔직히 네가 힘든 게 뭐 있어?

 아이들의 천진난만한 행동을 보면 걱정이 하나도 없어 보입니다. ‘네가 스트레스 받을 일이 뭐가 있니? 사회생활을 하면서 이리저리 치이기를 하니 아니면 카드값, 대출 이자, 학원비 때문에 돈 걱정을 하길 해?’라는 생각을 아마 부모라면 해본 적이 있을 겁니다. ‘너한테 돈을 벌어오라 그러는 것도 아니고 하라는 것만 하고 하지 말라는 것은 안 하면 되는데 그게 뭐가 그렇게 어려운 거니?’ 이 말 역시 마음속으로라도 해봄직한 말입니다.

 그렇지만 아이들도 나름대로 자신들의 세계에서 치열한 경쟁을 하고 실패와 좌절을 거치며 스트레스를 받으며 살아갑니다. 또한 어른처럼 다양한 심리적 불안이 있습니다. 불안(무엇을 잃거나 어떤 일이 일어날까봐 걱정되고 조마조마한 감정상태), 두려움(특정한 사건이나 대상에 대해 느끼는 무서움, 일어나는 사건에 대한 불안정한 심리), 혐오(어떤 사람이나 대상을 싫어하는 감정) 등 다양합니다. 마냥 걱정 없이 사는 것 같지만 그렇지 않은 것입니다. 둘째 아이가 소통 일기에 적을 내용이 없다며 투덜거렸습니다. 그날의 주제가 뭐냐고 물었더니 바로 ‘어린이라서 좋은 점’이었습니다. 

 좋은 점이 진짜 없냐며 에둘러서 물었지만 어른이 좋은 거지 어린이가 뭐가 좋냐며 투덜거리는 모습에 왠지 미안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하기 싫은데 하라고 하고, 하고 싶은데 못 하게 하는 부모와 선생님, 나와는 완전히 다른 다양한 성격들을 가진 친구들까지. 놀고 싶은데 학원도 가야 하고 숙제도 해야 하는 데다 아빠 엄마는 내 이야기는 제대로 들어주지도 않는다면 스트레스는 당연한 결과입니다. 아이들의 세계도 어른들의 세계 못지않게 복잡합니다.

 드라마 <스카이캐슬>의 극 중 염정아의 둘째 딸 예빈이가 학원 친구들과 편의점에서 과자를 훔치고 그를 통해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장면이 있습니다. 어른들이 아이들의 세계를 조금이라도 이해하려 노력했다면 이런 일이 과연 있었을까요? 평소 아이들과 소통을 자주 하면  어떤 부분에서 힘들어하는지 알 수 있고 오늘 아이가 왜 이런 행동을 하는지 좀 더 빨리 이해하게 될 것입니다. 평소에 다져놓은 부모와의 공감대는 아이가 속상한 일이나 실패를 겪었을 때 금방 털고 일어날 수 있는 힘이 될 수 있습니다.



아이의 잠재력을 쉽게 재단하지 마세요

요즘 부모들은 아이에 대해 잘 알려고 노력하며 사랑도 깊습니다. 반면 아이에 대해서 너무 잘 알게 되면 생기는 부작용도 있습니다. 아이들이 가진 능력의 최대치를 어른의 기준으로 재단한다는 점입니다. 어느 지점에서 힘들어하고 실패하는지에 대해서 잘 알기 때문에 아이가 새로운 도전을 할 때 아이 수준에서 가능할지 아닐지 부모가 미리 판단해버립니다. 그렇게 된다면 아이는 부모의 과도한 배려로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어 성장하기 어려워집니다. 

 지난해에 아이들과 함께 양평 용문산에 간 적이 있습니다. 조그만 가방에 간식을 챙기고 운동화만 덜렁 신고 동네 뒷산에 오르듯 가게 된 산행이었습니다. 알고 보니 용문산은 ‘으악’ 소리가 절로 나는 험하기로 이름 높은 산이었고 아이들과 설악산 울산바위를 왕복 5시간 다녀왔을 때보다 힘들었습니다.

용문산 정상에서 ⓒ양원주

저는 등산을 하며 아이들에게 계속 사정하다시피 부탁했습니다. “이만큼 온 걸로도 대단하니 이제 내려가자. 얘들아 제발.” 아이들이 힘들면 다리 아프다며 칭얼거릴 것이고 그때부터 제가 아이들을 업고 내려오게 되리라는 생각이 들면서 점점 불안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올라가며 만난 하산하던 분마다 ‘아이들이 올라가기에는 힘들 텐데’라고 했기에 더욱 심란했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아이들은 왕복 5시간 30분간의 산행을 짜증을 내지도 않고 업어달라고 하지도 않고 해냈습니다. 절대로 성공하지 못할 것이라고 여겼는데 말입니다. 그때 일을 계기로 아이들의 잠재능력을 어른의 잣대로만 판단하지 말고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도전할 수 있도록 용기를 줘야 한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그렇다고 일부러 좌절하는 상황을 만들 필요는 없습니다. 아이에게는 좌절의 경험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좌절을 이겨내는 힘이 필요합니다. 『부모 공부』와 『완벽한 공부법』의 고영성 작가와 『말투를 바꿨더니 아이가 공부를 시작합니다』의 정재영, 이서진 작가에 따르면 사람의 사고방식은 고정형, 성장형 두 가지라고 합니다.  고정형 사고방식은 성격과 능력이 이미 정해져서 바꿀 수 없고, 성장형 사고방식은 노력에 따라 충분히 발전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유형입니다. 아이의 사고방식을 스스로 한정지어버리는 고정형으로 만든다면 아이에게 숨어 있는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찾아서 계발하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이런 성장형 사고방식을 키우는 것은 아이의 도전을 끊임없이 응원해주는 부모에게 달려있습니다. 결과가 나쁘거나 실패했을 때, 실망하지 않고 좌절을 딛고 일어설 수 있도록 한다면 아이는 무엇을 하든지 큰 성취를 이뤄낼 수 있을 것입니다. 



 “이불 밖은 너무 위험해!” 이 말은 도전하기보다는 안전한 곳에서 자신을 지키려고 하는 인간의 방어심리를 나타내는 유행어입니다. 인간이라는 동물은 변화나 새로운 도전을 본능적으로 싫어합니다. 리부트의 저자 김미경 작가가 세바시 강의에서 했던 말을 곰곰이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앞으로는 실패 이력서, 즉 실패의 경험이 많을수록 취업하기가 쉬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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