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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Genie Dec 25. 2022

91년생, 5년차 대기업 직장인 월급 (#2)

Ep.2 월급명세서 공개

Ep.1 - 91년생, 5년차 대기업 직장인 연봉 (원천징수 영수증 공개)


작가는 91년생, 32살의 5년차 대기업 직장인이다. 2018년 1월부터 직장 생활을 시작했고 2022년 12월 현재까지도 직장인으로 살아가고 있다.




지난 에피소드에서는 근로소득 원천징수영수증 공개를 통해 평범한 대기업 직장인의 연봉이 어느 정도 인지를 공유했다.



- Ep.1 요약 -

ㆍ2018년 - 51,926,036원 (5,190만원) _ 1년차

ㆍ2019년 - 56,545,120원 (5,650만원) _ 2년차

ㆍ2020년 - 59,845,148원 (5,980만원) _ 3년차

ㆍ2021년 - 65,742,215원 (6,570만원) _ 4년차

ㆍ2022년 - 70,000,000원 (7,000만원 추정) + 23,000,000원 (퇴직금 2,300만원) _ 5년차


만 5년간 총 327,058,519(3억 2,700만원)



이번 에피소드에서는 월급명세서 공개를 통해 대기업 직장인의 월급 실수령액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수많은 월 중에서 6,500만원의 근로소득이 발생했던 2021년도와 7,000만원 정도의 근로소득이 추정되는 2022년도의 월급명세서를 하나씩 공개하려 한다.


직장인의 월급은 월마다 큰 폭의 차이가 있어, 부가적인 수당 등이 적게 발생했던 월로 샘플링 하였음을 밝힌다.

(실제 회사 그룹웨어에서의 캡쳐본을 공개하고 싶었으나, 회사가 특정될 수 있는 염려로 엑셀파일로 재구성하여 공개하는 점 양해 바랍니다.)




□ 2021년 11월 월급명세서 (사원 4년차) _ 총 4년차

2021년 11월 월급명세서


□ 2022년 10월 월급명세서 (대리 1년차) _ 총 5년차

2022년 10월 월급명세서

ㆍ세전 : 약 380만원(사원) ~ 480만원(대리)

ㆍ공제 : 약 80만원(세금 등)

ㆍ세후 : 약 300만원(사원) ~ 400만원(대리)


"월 실수령액 300만원 ~ 400만원"


독자들은 어떻게 생각하는가?

생각보다 적은 금액에 실망했을 수도 있고, 예상보다 많은 금액에 놀랐을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한 가지 이상한 점은 Ep.1에서 공개했었던 나의 연봉과 월급명세서간의 상당한 차이(Gap)가 있다는 것이다.


Ep.1에서 공개했던 근로소득 원천징수 영수증은, 당연하게도 세전 금액을 기준으로 발급된 영수증이다.


그렇다면 2021년 11월 월급인 세전 약 380만원의 금액을 산술적으로 계산해 봤을 때 나의 2021년 연봉은 대략 4,560만원(380만원 * 12)이어야 할 것이다.


2021년도 원천징수영수증 기준의 6,570만원과는 약 2,010만원 정도의 차이가 발생한다. 이 차이는 어디서 발생한 것일까?


다음 에피소드(Ep.3)에서는 성과급 공개를 통해 대기업 직장인의 성과급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Ep.3 성과급 공개


Ep.1 - 91년생, 5년차 대기업 직장인 연봉 (원천징수 영수증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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