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우물파기 장인의 인싸거절기
하고 싶은 일만 하면서 살 수는 없는 노릇이지만 스스로가 불행하다고 느끼는 일은 열심히 피해가면서 사는 것이 나를 지켜내는 일이라 생각하며 살아갑니다. 넓고 얕은 곳에서 세상을 두루 체험하는 것 보다는 좁고 깊은 곳에서 잠잠히 한 곳에 머무르는 것을 선호합니다. 이렇듯 한 우물만 파기에도 버거웅 제 자신을 돌아보니 요즘 유행이라는 인싸 타이틀은 준다고 해도 거절해야 할 것 같네요.
이 세상 모든 자발적 아웃사이더들을 응원하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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