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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D 카페인 Apr 24. 2023

기록하면 인생이 심플해진다

읽는 습관 : 거인의 노트 _ 김익환

단순히 생각만으로만 머물다가 흩어질 많은 정보를 기록으로 한데 모으면 그것은 수단이 되고 역사가 된다.


기록하면 인생이 심플해진다. 문제로 여겼던 것이 아무것도 아닌 일이 되고 고민은 쉽게 풀린다.


바둑기사들은 경기가 끝난 후에 승패와 상관없이 '복기'를 한다. 자신의 놓은 모든 수를 하나도 빠짐없이 다시 짚어 본다. 이게 되뇌기의 대표적인 작업이다. 운동선수도 마찬가지다. 시합이 끝나면 경기를 보면서 무엇을 잘못했고 무엇을 개선할지 분석한다. 


내가 하지 못했던 것을 할 수 있게 되는 일은 인생에서 자유의 영토를 넓히는 과정이다. 잘하게 되었다고 해서 끝이 아님을 명심하자. 내가 어떻게 해서 그 능력을 터득하게 되었는지 과정을 정리해 보길 바란다. 그리고 자신을 칭찬하는 말도 써 보자. 


일상을 살아가면서 얻게 되는 새로운 지식이나 깨달음 등을 놓치지 말고 키워드로 메모해 두자. 메모해 둔 것을 토대로 나의 이야기를 덧붙이자. 이 원칙을 기억하며 말과 글을 표현한다면 누구보다 빠르게 성장의 기쁨을 맛볼 수 있을 것이다. 


현재의 직업이나 자산, 실력과 상관없이 꿈과 관련된 행동을 3년 동안 매일 하나씩 하면 인생일 달라진다. 맹리 아침 꿈과 관련된 일을 다이어리에 쓴 다음 그것을 실행하고, 실행한 과정을 기록하고, 하루가 끝날 때 상기함으로써 한 걸음 한 걸음 꿈에 다가가는 것이다. 


   <거인의 노트_김익환> 중에서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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