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고전을 찾아서 4

by 부소유

같은 작품이라도 번역자에 따라 문체가 달라진다는 점은 중요한 말이다. 어떤 번역은 만연체로 감성적이고, 어떤 번역은 단문으로 깔끔하다. 서점에서 첫 페이지를 읽어보고 자신과 맞는 번역을 선택하라는 것이다. 오역에 대한 우려도 있지만, 작품 전체를 보면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좋은 번역은 나와 맞는 번역이라는 말이 명쾌했다. 강사는 천병희 선생님의 번역을 좋아하지만, 어떤 사람은 그 감성적인 문체를 부담스러워한다는 예를 들며, 번역 선택도 지극히 개인적인 취향의 문제라고 했다. 인터넷 서점의 리뷰를 참고해서 번역의 문제점을 미리 파악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덧붙였다.

지금 바로 작가의 멤버십 구독자가 되어
멤버십 특별 연재 콘텐츠를 모두 만나 보세요.

brunch membership
부소유작가님의 멤버십을 시작해 보세요!

그리스인 조르바 처럼 살고 싶지만, 현실은 이방인의 뫼르소 처럼 살고 있습니다. 싯다르타 처럼 속세를 벗어나고 싶지만, 현실은 호밀밭의 홀든 콜필드 랍니다. 뭐 그럼 어때요.

2,171 구독자

오직 멤버십 구독자만 볼 수 있는,
이 작가의 특별 연재 콘텐츠

  • 최근 30일간 20개의 멤버십 콘텐츠 발행
  • 총 110개의 혜택 콘텐츠
최신 발행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