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은 시인의 사회>

by 부소유

다시 보는 명작. 30년이 훌쩍 넘은 지금까지도 수없이 인용되고 있어 대체 어떤 영화인지 궁금한 마음에 단숨에 감상한 영화. 내용은 그 당시 시대상을 떠올려봐도, 지금 현실에 적용해 봐도 과감한 이야기다. 게다가 사실 그 안에는 지칫 위험할 수 있는 내용도 있다.


배경은 1990년대 명문 고등학교로 보인다. (물론 아이폰이 출시하기도 전이라 당연하겠지만 고등학생 임에도 아무도 스마트폰 사용을 하지 않는 모습이 좋아보인다.) 명문 고등학교는 어딘지 모르게 권위적으로 보이고 삭막해 보인다. 그곳에 새로운 영어 선생 키팅(로빈 윌리엄스)가 부임한다. 그는 당시로써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탈권위적인 선생이다. 그는 첫 수업부터 교과서의 서문을 찢어버리라고 하고 시를 온몸으로 느끼라고 교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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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인 조르바 처럼 살고 싶지만, 현실은 이방인의 뫼르소 처럼 살고 있습니다. 싯다르타 처럼 속세를 벗어나고 싶지만, 현실은 호밀밭의 홀든 콜필드 랍니다. 뭐 그럼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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