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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시니어레지던스인가?

시니어레지던스가 먹히는(?) 4가지 간단 이유

by 우창균

왜 지금 시니어레지던스에 모두가 주목하는가?

만약 당신이 20~30대라면 크게 공감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시니어레지던스? 늙은이들 가는거 아니야? 라고 말이죠. 물론 40~50대도 크게 공감을 못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하지만 부동산, 투자, 개발 섹터에서 '시니어'라는 단어는 핫하디 핫한 키워드입니다.

특히 국내 부동산 PF시장에서 수많은 하이엔드 주거가 PF에 실패 했는데 (펜디 카사 포함..) 시니어 레지던스에 대한 반응은 좋다는게 일반적인 분위기입니다.


그런 이유를 간단하게 정리해보면?


1. 고령화는 수요가 확실한 시장

한국은 올해를 기점으로 초고령사회에 진입했습니다. 65세 인구가 전체 인구의 20%를 차지함.

2035년엔 서물시민 3명 중 1명이 65세 이상이 될 전망.

따라서 인구 통계학적으로 시니어 주거는 수요가 보장된 시장.


2. 다층적 수익 구조

시니어레지던스는 단순 주거상품이 아님.

우선 임대형 분양 상품으로 소위 '한번에 손 터는 아파트 분양 상품'이 아님. 따라서 임대 보증금이 PF 심사에 투영됨. 즉, 분양 상품이 아니라 운영 상품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안정적으로 볼 수 있음.

물론 매매가 보다 보증금은 낮겠죠?

또한 메디컬, 호텔식 서비스, 주거관리 등 다양한 서비스로 인해 월 관리비가 높음. 이 말인 즉 반복적인 캐쉬플로우가 가능하다는 뜻.


3. 정부 정책의 뒷받침

2024년부터 고령친화산업 지원 법안이 확대중.

서울시, 국토부도 민간형 고령자 복지주택 정책을 유도 중

이러한 정부의 기조는 PF대출 정책 리스크 완화 요인이 됨.


4. 브랜드&서비스 차별화가 가능한 부동산 상품

시니어레지던스는 운영 상품이기 때문에 호텔과 같은 브랜드에서 운영하는 레지던스와 유사한 개념.

따라서 브랜드별 차별화가 가능함.

예를 들어 아파트는 물리적인 위치와 내부 인테리어, 부대시설이 차별점이었다면, 시니어레지던스는 여기에 더해 메디컬과 호텔 서비스적인 차별성 부여가 가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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